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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이 낮은 로고 색을 쓰는 병원의 브랜드 유지

이미 정한 로고 색의 대비가 낮을 때 로고는 그대로 쓰면서 안내문, 버튼, 표지판, 상태 표시에서 글자 대비와 색 이외의 구분을 보완하는 방법을 W3C 해설로 정리합니다.

목차

로고는 그대로, 글자와 정보 표시만 보완

핵심 답

이미 정한 로고 색의 대비가 낮다면, 로고는 그대로 쓰고 로고 색이 글자나 정보 표시의 역할을 맡은 곳만 보완합니다. 로고를 새로 만들면 간판과 인쇄물과 홈페이지를 모두 고쳐야 하지만, 대비 문제는 대개 로고 그 자체가 아니라 로고 색이 안내문 글자, 버튼 글자, 표지판 글자, 상태 표시로 옮겨 간 곳에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W3C의 대비(최소) 해설은 로고나 로고타입에 쓰인 글자가 기업 정체성이나 브랜드 지침이 정한 엄격한 색 선택을 따라야 한다는 전제에서 대비 요구가 면제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도 로고와 로고타입 이외에, 기업 정체성이나 브랜드 지침 때문에 대비가 부족해진 글자는 이 기준에서 면제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합니다. 브랜드 지침이 로고 색을 정했다는 이유로 안내문과 버튼 글자까지 연한 색으로 쓸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병원브랜딩에서 낮은 대비의 로고 색을 지키는 방법은, 로고 색이 맡는 역할을 로고와 장식으로 좁히고 글자와 정보 표시는 따로 정한 색이 맡게 하는 것입니다.

로고 색이 맡은 역할별 보완 방법

로고 색이 쓰인 곳맡은 역할보완 방법
간판·인쇄물의 로고로고그대로 씀
홈페이지 상단의 로고 링크로고이면서 누르는 요소대비가 충분한 변형 로고를 함께 마련
안내문 제목·본문 글자글자로고 색의 진한 판이나 진한 보조색으로 바꿈
버튼글자와 누르는 요소글자는 진한 색, 로고 색은 테두리나 장식 면에만
예약 가능·마감 같은 상태 표시정보 구분색과 함께 글자나 아이콘으로 구분
안내 띠, 구분선, 배경 무늬장식그대로 씀

표에서 보완이 필요한 줄은 로고 색이 글자나 정보 구분을 맡은 곳입니다. 로고와 장식은 로고 색이 가장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곳으로 남기고, 글자와 정보 표시는 로고 색 대신 읽힘을 우선하는 색으로 옮깁니다. 이렇게 역할을 가르면 로고 색을 줄이지 않고도 대비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역할 가르기에서 이미지 글자 고치기까지

  1. 로고 색이 쓰인 요소를 역할로 가르기
  2. 글자를 맡을 진한 보조색 정하기
  3. 누르는 로고와 버튼 보완하기
  4. 색으로만 구분한 정보에 글자나 아이콘 더하기
  5. 이미지 글자를 실제 글자로 고치기

첫째 단계는 로고 색이 쓰인 요소를 역할로 가르는 일입니다. 홈페이지와 인쇄물과 표지판에서 로고 색이 쓰인 요소를 모아, 로고인지, 장식인지, 글자인지, 정보를 구분하는 표시인지로 나누어 표시합니다. 같은 색이라도 장식선으로 쓰였다면 문제가 없고, 진료 시간 안내 글자로 쓰였다면 보완 대상입니다.

둘째 단계는 글자를 맡을 진한 보조색을 정하는 일입니다. 로고 색과 같은 계열에서 명도를 낮춘 진한 판을 만들거나, 로고 색과 어울리는 진한 중성색을 정해 안내문 제목과 본문 글자에 씁니다. W3C 해설은 글꼴 다듬기 처리 때문에 특히 가늘거나 특이한 글꼴은 지정한 색보다 훨씬 흐리게 표시될 수 있어, 명목상 기준을 통과해도 실제 대비는 훨씬 낮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경우의 좋은 방법으로 해설은 획이 더 굵은 글꼴을 택하거나 기준을 넉넉히 웃도는 색 조합을 쓰라고 권합니다. 보조색을 정할 때 글꼴 굵기도 함께 정하는 까닭입니다.

셋째 단계는 누르는 로고와 버튼을 보완하는 일입니다. W3C 해설은 로고나 로고타입이 링크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로 쓰일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권장 사례로 대비가 충분한 로고 변형을 고려하라고 설명합니다. 또 평소에는 대비가 충분한 로고를 작성자의 선택으로 흐리게 표시했다가 마우스를 올렸을 때만 선명하게 하는 방식은 로고라는 이유로 면제되지 않는다고 예를 듭니다. 홈페이지 상단 로고는 흐린 판을 기본으로 쓰지 않고, 버튼은 글자를 진한 색으로, 로고 색은 테두리나 장식 면으로 옮깁니다.

넷째 단계는 색으로만 구분한 정보에 글자나 아이콘을 더하는 일입니다. W3C의 색 사용 해설은 필수 입력 항목을 빨간 글자와 아이콘으로 함께 표시해, 색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용자도 아이콘으로 알아차리게 한 예를 듭니다. 같은 해설은 색 차이로 전한 정보를 글자로도 제공하는 기법과, 필수 항목이나 오류 항목을 색 차이만으로 표시하는 것을 실패 사례로 듭니다. 예약 가능한 시간과 마감된 시간을 로고 색과 회색으로만 나누었다면 「예약 가능」, 「마감」 같은 글자를 함께 씁니다. 같은 원칙은 공간에도 적용됩니다. 유니버설디자인 의료시설 매뉴얼은 일반 화장실 칸막이에도 사용 여부 설비를 색상과 문자로 설치해 다양한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라고 안내합니다.

다섯째 단계는 이미지 글자를 실제 글자로 고치는 일입니다. W3C 해설은 이미지 글자가 확대할 때 깨지기 쉽고 글자색과 배경색의 조합을 조정하기도 어려우므로 되도록 실제 글자를 쓰고, 그럴 수 없을 때는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를 쓰라고 권합니다. 로고 색으로 만든 안내 배너 이미지는 글자 부분을 실제 글자로 옮기면, 보조색을 적용하기도 쉬워집니다.

로고 색과 글자 색을 가른 색 규칙

색 규칙 항목정하는 내용쓰는 곳
로고 색로고 원래의 색 값로고, 장식선, 배경 무늬
진한 보조색로고 색 계열의 진한 판 색 값안내문 제목과 본문, 버튼 글자
글꼴 굵기보조색과 함께 쓸 최소 굵기작은 글자, 화면 글자
변형 로고대비가 충분한 로고 파일링크로 쓰는 홈페이지 로고
상태 표시색과 짝을 이루는 글자나 아이콘예약 가능·마감, 필수 항목

이 규칙의 핵심은 로고 색과 글자 색을 다른 칸에 적는 데 있습니다. 두 색이 한 칸에 있으면 홈페이지나 인쇄물을 만드는 쪽이 로고 색을 글자에 그대로 쓰기 쉽습니다. 변형 로고 파일도 원래 로고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 링크로 쓰는 곳에 어느 파일을 넣을지 헷갈리지 않게 합니다.

병원은 병원 홈페이지 디자인을 로고 색과 글자 색을 구분한 이 색 규칙을 근거로 의뢰합니다. 업체가 로고 색을 버튼 글자나 본문 링크에 그대로 옮기는 일을 의뢰 단계에서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은 병원 플레이스 사진을 간판의 병원 이름이 읽히는 각도와 밝기로 촬영합니다. W3C 해설은 거리 표지판이 우연히 찍힌 사진 같은 부수적인 글자를 대비 기준에서 제외하지만, 대비가 낮은 로고 색의 간판은 역광이나 먼 거리에서 이름이 흐려져 사진을 보는 환자가 병원을 알아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보완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

예외·주의

로고 색을 보완하는 원칙에도 W3C 해설이 밝힌 예외가 있어, 모든 요소를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첫째 예외는 비활성 상태의 요소입니다. 대비 해설은 사용자가 조작할 수 없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 예를 들어 비활성화된 컨트롤은 대비 요구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합니다. 예약 시간이 모두 찬 날의 비활성 버튼이 흐리게 보이는 것은 이 예외에 듭니다. 다만 그 버튼이 왜 비활성인지는 색이 아닌 글자로 알려야 넷째 단계의 원칙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둘째 예외는 방문한 링크의 색입니다. 색 사용 해설은 방문한 링크와 방문하지 않은 링크를 색만으로 구분하는 것은 작성자가 통제하기 어려운 기술적 제약 때문에 작성자의 책임이 아니며, 두 링크 색의 대비가 3:1에 못 미쳐도 실패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셋째 예외는 색으로 정보를 전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색 사용 해설은 색이 정보를 전하거나 동작을 나타내거나 요소를 구분하는 데 쓰이지 않은 상황에는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주변 글자와 전혀 다르지 않게 꾸민 링크를 그 예로 듭니다. 장식으로만 쓴 로고 색 띠나 배경 무늬가 여기에 듭니다. 세 예외를 빼고 남는 요소, 곧 글자와 정보 구분을 맡은 요소가 보완의 대상입니다.

낮은 대비 로고 색 자주 묻는 질문

입력 칸 안의 안내 문구도 대비 기준을 따릅니까?

W3C 대비 해설은 이 기준이 입력 칸의 안내 문구(placeholder), 마우스를 올렸을 때 나타나는 글자, 키보드 초점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글자에도 적용된다고 설명합니다. 예약 신청서의 안내 문구를 로고 색으로 연하게 썼다면 함께 보완합니다.

진료 실적 그래프 같은 도표의 색은 어떻게 합니까?

대비 해설은 이 기준이 글자에만 적용되며, 차트, 그래프, 다이어그램 같은 비텍스트 정보의 비슷한 문제는 별도의 비텍스트 대비 기준이 다룬다고 설명합니다. 도표 안의 글자는 이 기준을, 막대나 선의 색은 비텍스트 대비 기준을 따릅니다.

왜 하필 4.5:1입니까?

대비 해설은 4.5:1이 대략 20/40 시력에 해당하는 시력 저하를 가진 사용자가 흔히 겪는 대비 감도 손실을 보완하도록 정해졌고, 20/40은 80세 전후 사람의 전형적인 시력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용자가 화면 색을 바꿀 수 있게 하면 도움이 됩니까?

대비 해설은 인지 장애가 있는 일부 사람에게는 대비가 낮은 색 조합이 필요할 수 있어, 글자색과 배경색을 조정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하도록 허용하고 권장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때 일부 조합의 대비가 기준보다 낮아지더라도, 기준값으로 되돌리는 장치가 있다면 이 기준의 위반이 아니라고 함께 밝힙니다.

진료과 안내도처럼 이미지 안에서 색으로 구분한 정보는 어떻게 합니까?

색 사용 해설은 이미지 안에서 색으로 정보를 전할 때의 기법으로 색과 무늬를 함께 쓰는 방법을 들고, 색과 함께 각 요소 옆에 숫자를 쓰고 범례에 색과 숫자를 함께 보여 준 예를 듭니다. 진료과를 색으로 구분한 안내도라면 색마다 진료과 이름이나 번호를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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