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직함·자격 표기의 기준을 정하는 법
의료진 이름 표기가 채널마다 다르다면, 먼저 이름, 직함, 자격 표기 세 요소마다 병원이 쓸 기준 표기를 하나씩 정하고, 그다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신고된 정보와 어긋난 칸부터 고칩니다. 기준 표기 없이 눈에 띄는 채널부터 고치면, 고친 채널끼리 또 다른 표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고된 정보부터 고치는 까닭은 지도 서비스의 일부 칸이 병원이 아니라 심평원의 정보를 받아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면허와 신고에 쓰인 실명을 기준으로 하고, 채널에 따라 한자나 영문을 함께 쓸지는 병원이 한 가지로 정합니다. 직함은 대표원장, 원장, 부원장처럼 병원 안에서 쓰는 이름이므로 병원이 직함 목록을 정해 모든 채널에서 같은 말을 씁니다. 자격 표기는 전문의 자격이 있는 의료진에게만 쓰고, 「○○과 전문의」처럼 자격의 이름을 그대로 씁니다. 세 요소 가운데 자격 표기는 자격과 신고 정보에 묶여 있어 병원이 마음대로 정할 수 없고, 이름과 직함은 병원이 정한 기준을 지키는 문제입니다.
| 요소 | 정할 것 | 기준이 되는 자료 |
|---|---|---|
| 이름 | 실명 표기와 한자·영문 병기 여부 | 면허와 심평원 신고에 쓰인 실명 |
| 직함 | 병원 안에서 쓰는 직함의 목록과 순서 | 병원이 정한 직함 목록 |
| 자격 표기 | 자격의 이름과 표기 꼴 | 자격증과 심평원에 신고된 인력 정보 |
표기가 채널마다 갈라지는 까닭은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든 업체와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 서로 다른 자료를 보고 썼을 수 있고, 개원 때 쓴 소개가 고쳐지지 않은 채 남았을 수 있으며, 의료진이 바뀐 뒤 일부 채널만 손질했을 수도 있습니다. 까닭이 무엇이든 해결은 같습니다. 병원 안에 기준 표기가 하나 있고, 모든 채널이 그것을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의료진의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채널마다 직함이나 자격이 다르게 나오면, 같은 사람인지, 어느 쪽이 지금의 정보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표기를 맞추는 일은 의료진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신뢰를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기준 표기는 의료진마다 한 줄씩 표로 정리해 병원의 브랜드 표현 지침서에 넣습니다. 표에는 기준 표기와 함께 지금 각 채널에 어떻게 쓰여 있는지를 나란히 써서, 어느 칸이 기준과 다른지 한눈에 드러나게 합니다. 표의 칸은 의료진 이름, 기준 표기, 그리고 홈페이지, 블로그, 플레이스, 유튜브 같은 채널별 현재 표기로 나누고, 기준과 다른 칸에는 고친 날을 함께 씁니다.
신고된 정보와 다른 칸부터 고치는 순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병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 안내는 네이버 플레이스의 진료정보인 진료과목, 전문의 정보, 특수진료장비, 우수기관 평가정보를 심평원 홈페이지의 정보를 제공받아 노출한다고 씁니다. 네이버에 노출되는 정보가 잘못되었다면 먼저 심평원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심평원 정보 수정이 끝나면 영업일 5일의 업데이트 기간을 거쳐 네이버에 자동 반영되며, 영업일 5일이 지나도 반영되지 않으면 네이버의 병원정보 수정 요청 경로를 이용하라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플레이스의 진료정보가 병원이 아는 것과 다르다면, 스마트플레이스에서 고치려 하기 전에 심평원에 신고된 인력 정보부터 읽습니다. 신고 내용이 실제와 다르다면 정부24의 요양기관 현황 변경신고 안내가 그 길입니다. 이 안내는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신고한 시설·인력 등 요양기관 현황이 바뀌면 신고하는 민원이라고 설명하고, 인터넷, 방문,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며 변경된 사항을 증명하는 서류를 내야 한다고 씁니다. 의료진이 새로 오거나 떠났는데 신고가 늦었다면, 플레이스의 진료정보도 그만큼 늦게 맞춰집니다. 같은 안내는 변경신고의 접수와 처리를 심평원이 맡고, 처리 기간은 즉시, 근무시간 안에서 3시간이라고 씁니다.
플레이스에서 진료과목이 놓이는 차례도 신고 정보를 따릅니다. 네이버 안내는 진료과목을 그 과목의 자격을 가진 의사가 많은 순으로 정렬하고, 수가 같으면 가나다순으로 정렬하며, 자격을 가진 의사가 한 명도 없는 과목도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고 씁니다. 병원이 내세우고 싶은 과목이 플레이스에서 뒤에 놓여 있다면, 그것은 표기의 문제가 아니라 신고된 인력의 구성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므로, 신고 정보가 실제와 맞는지부터 따집니다.
신고된 정보를 맞춘 뒤에는 병원이 직접 쓰는 칸을 고칩니다. 홈페이지의 의료진 소개, 블로그의 글쓴이 소개, 플레이스의 상세 설명, 유튜브 채널 설명처럼 병원이 문장을 쓰는 곳은 기준 표기를 그대로 옮겨 쓰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이 직접 고칠 수 없는 바깥의 사이트를 정리합니다. 병원이 쓰는 칸을 고칠 때는 이름만 고치고 끝내지 않고, 이름 옆의 직함과 자격 표기, 사진 설명까지 같은 줄의 표기를 모두 기준 표에 맞춥니다.
- 의료진마다 이름, 직함, 자격 표기의 기준을 한 줄씩 표로 정합니다.
-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병원의 진료과목과 인력 정보를 읽고 기준 표와 견줍니다.
- 신고 내용이 실제와 다르면 요양기관 현황 변경신고로 고치고, 영업일 5일 뒤 플레이스 반영을 확인합니다.
- 홈페이지, 블로그, 플레이스 상세 설명처럼 병원이 쓰는 칸을 기준 표기로 고칩니다.
- 병원이 직접 고칠 수 없는 바깥 사이트는 목록으로 모아 운영처에 수정을 요청합니다.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도 의료진 이름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Google의 비즈니스 정보 게시 가이드라인은 의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의 비즈니스 프로필에 호칭이나 학위를 넣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의료진 개인의 프로필이 있다면 그 이름과 호칭도 기준 표에 맞추고, 호칭을 넣을 때는 다른 채널에서 쓰는 직함과 어긋나지 않게 합니다.
자격 표기에서 조심할 말
표기를 맞추면서 의료진의 자격을 실제보다 넓게 읽히게 하는 말은 같이 덜어 냅니다. 대한의학회의 세부·분과전문의 제도인증 안내는 세부·분과전문의 자격이나 어떤 학회가 임의로 시행·인정하는 유사한 자격이 전문 또는 진료과목의 표방 같은 목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밝힙니다. 의료진 이름 옆에 학회 활동이나 수료 과정을 붙이더라도, 그것이 자격처럼 읽히지 않게 이름과 자격 표기 다음 줄에 경력으로 나누어 씁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의 다빈도 수정요청 사항 안내는 「특화」, 「전문」, 「노하우」 같은 말을 불승인으로 분류하고 대체 가능 문구로 「중점진료」, 「집중진료」를 제시합니다. 채널마다 의료진 이름 앞뒤에 「○○ 전문 원장」처럼 붙은 말이 있다면, 기준 표기로 맞추면서 그 말을 빼거나 대체 문구로 고칩니다. 「○○과 전문의」는 자격의 이름이고, 「○○ 전문」은 진료 분야를 꾸미는 말이라는 점을 구분합니다.
의료진 소개가 광고로 읽힐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생각합니다.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안내한 사전심의 대상 판단기준 회신은 일반적인 의학정보나 의료인의 단순 근황 등을 정보 제공 목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일률적으로 의료광고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개별 게시물이 의료광고인지는 목적, 내용, 게시형태, 다른 게시물과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씁니다. 의료진 소개 문장이 진료를 권하는 글과 함께 놓인다면, 표기 하나하나가 광고 기준에 맞는지를 따집니다.
| 채널에서 발견한 표기 | 따질 것 | 맞추는 방향 |
|---|---|---|
| 「○○ 전문 원장」 | 「전문」이 불승인 다빈도 문구에 들어감 | 자격의 이름이나 「중점진료」로 |
| 학회 인정 자격을 이름 바로 옆에 씀 | 자격처럼 읽히는지 | 경력 줄로 나누어 씀 |
| 떠난 의료진의 이름이 남음 | 심평원 신고와 실제 인력이 맞는지 | 변경신고 뒤 의료진 소개에서 내림 |
기준 표를 정하거나 고친 날에는 채널을 맡은 사람과 바깥 업체에 그 표를 함께 건넵니다. 표를 받은 사람은 이미 올린 글을 고치는 일과 앞으로 쓸 글에 표를 따르는 일을 나누어, 이미 올린 글은 목록을 만들어 차례로 고치고 앞으로 쓸 글은 그날부터 표를 따릅니다. 표가 한 사람의 컴퓨터에만 있으면 그 사람이 쓰지 않는 채널은 곧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의료진의 이름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명했다면 면허와 심평원 신고의 이름이 먼저 바뀌어야 하므로, 신고가 끝난 뒤에 기준 표의 이름을 새 이름으로 고치고 채널을 차례로 맞춥니다. 신고 정보와 채널의 이름이 어긋난 기간에는 환자가 두 이름을 같은 사람으로 알아볼 수 있게, 의료진 소개에 예전 이름을 한동안 함께 밝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병원 외부 등록 정보는 병원이 직접 고칠 수 없는 칸이 많습니다. 병원 정보를 모아 보여 주는 바깥 사이트에 의료진 이름이 다르게 남아 있다면, 운영처마다 수정 요청 방법을 찾아 기준 표기를 보내고, 요청한 날과 반영된 날을 목록에 씁니다. 반영되지 않은 곳은 목록에 남겨 정해진 주기마다 요청 결과를 따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플레이스의 전문의 수가 실제와 다르면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바로 고칠 수 있나요?
네이버 안내는 이 정보가 심평원 정보를 받아 노출된다고 씁니다. 심평원에 신고된 인력 정보부터 맞추고, 수정이 끝난 뒤 영업일 5일 안에 반영되었는지와 반영된 날을 기록에 씁니다.
플레이스의 자격 정보를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나요?
안내는 플레이스에 노출되는 전문의 정보의 노출 여부를 스마트플레이스의 기본정보에서 설정할 수 있다고 씁니다. 다만 끄더라도 다른 채널의 표기를 맞추는 일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노출하지 않게 설정해도 심평원에 신고된 정보가 바뀌는 것은 아니므로, 신고 정보가 틀렸다면 그것은 따로 고칩니다.
영문 이름은 어떻게 정하나요?
여권이나 학회 등록에 쓰는 영문 표기가 있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하고, 채널마다 다른 철자가 쓰이지 않게 기준 표에 한 가지로 씁니다. 성과 이름의 순서, 띄어쓰기, 붙임표를 쓰는지까지 정해야 철자가 하나로 모입니다.
의료진이 직함을 바꾸면 어디부터 고치나요?
직함은 병원 안의 이름이므로 신고 정보와 묶여 있지 않습니다. 기준 표를 먼저 고치고, 홈페이지와 채널의 소개를 그 표에 맞춰 손질합니다. 직함은 병원이 정한 목록 안에서만 쓰고, 목록에 없는 직함을 새로 만들었다면 목록에 먼저 더한 뒤에 씁니다. 직함이 바뀐 날은 기준 표에 함께 남깁니다.
퇴사한 의료진의 이름이 옛 게시물에 남아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옛 게시물이 그 의료진의 진료를 권하는 글이라면 내리거나 고칩니다. 지금 진료하지 않는 의료진의 이름으로 환자가 찾아오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의 옛 글이라면 글 끝에 그 의료진이 지금은 진료하지 않는다는 문장을 덧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