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이전·명칭 변경 목록으로

리브랜딩 전후 사진 기록의 쓰임

리브랜딩 전후 사진을 남기면 교체 누락 확인과 다음 변경 준비에 쓸 수 있다는 점과, 사진 속 환자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을 개인정보 보호 안내서를 근거로 정리합니다.

목차

빠진 곳을 찾는 증거, 다음 변경의 출발점

핵심 답

리브랜딩 전후 사진을 남기면 두 가지에 쓸 수 있습니다. 첫째는 교체가 빠진 곳을 찾는 일입니다. 바꾸기 전에 옛 이름과 옛 로고가 있던 곳을 모두 찍어 두면, 바꾼 뒤 같은 곳을 다시 찍어 짝을 맞추는 것만으로 아직 옛 모습이 남은 곳이 드러납니다. 둘째는 다음 변경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몇 해 뒤 병원 이름이나 로고, 주소를 또 바꾸게 될 때, 이번에 찍은 사진의 목록이 바꿀 곳의 목록이 됩니다. 처음 리브랜딩을 준비할 때 시간이 드는 일이 옛 이름이 있는 곳을 찾는 일이라면, 그 일을 다음번에는 목록을 꺼내는 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교체가 빠지는 곳은 눈에 덜 띄는 곳일 수 있습니다. 간판과 홈페이지는 누구나 떠올리지만, 엘리베이터 안의 층별 안내, 주차장 입구의 표지, 진료실 문의 작은 명판, 수납 창구의 영수증 서식은 바꾸는 사람이 직접 보지 않으면 목록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직원이 매일 지나치는 곳일수록 오히려 눈에 익어 옛 이름이 남아 있어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어, 사진으로 한 번 멈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꾸기 전에 병원 안팎을 걸으며 옛 이름이 보이는 곳을 모두 찍는 일이 그 빠짐을 막습니다.

다만 병원 안을 찍는 사진에는 환자가 함께 찍힐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분야별 개인정보 보호 안내서」가 옮겨 싣는 정의에 따르면 개인정보에는 성명이나 영상 등을 통해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들어가므로, 사진 속 환자의 얼굴이나 접수 화면, 서류에 적힌 이름은 처음부터 찍히지 않게 하고, 찍혔다면 가리거나 지웁니다. 같은 안내서 의료기관 편은 의료기관이 개인정보 관리의 안전성을 위해 접근 권한의 관리 같은 조치를 하도록 안내하므로, 사진을 보관하는 폴더도 열어 볼 사람을 정합니다.

전후 사진의 쓰임과 조건

리브랜딩 전후 사진을 쓰는 두 가지 일과, 각각에 필요한 사진의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쓰임사진으로 하는 일필요한 조건
교체가 빠진 곳 찾기바꾸기 전과 뒤의 사진을 같은 곳끼리 짝지어 견줌같은 곳을 같은 방향에서 찍음
다음 변경 준비이번 사진의 목록을 바꿀 곳의 목록으로 씀사진마다 장소와 바꾼 내용을 씀
두 쓰임 모두사진을 병원 안 자료로 보관환자가 알아볼 수 있게 찍히지 않음

첫째 행의 짝짓기는 같은 곳을 같은 방향에서 찍었을 때 분명해집니다. 바꾸기 전 사진을 찍을 때 어디에 서서 어느 쪽을 찍었는지를 함께 쓰면, 바꾼 뒤에 다른 사람이 찍더라도 같은 구도로 찍을 수 있습니다. 넓게 한 장, 이름이 보이는 부분을 가까이 한 장처럼 두 장씩 찍으면, 넓은 사진으로는 위치를, 가까운 사진으로는 글자가 바뀌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밤에 불이 켜지는 간판이라면 낮과 밤에 한 장씩 더 찍어, 조명 속 글자까지 새 이름으로 바뀌었는지를 견줍니다.

둘째 행은 사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진마다 그곳에 무엇이 있었고 무엇으로 바꾸었는지를 한 줄씩 써야, 몇 해 뒤 사진을 열어 본 사람이 그 사진이 왜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변경 때 이 목록을 꺼내면 지난번에 바꾼 곳들이 이미 줄로 정리되어 있으므로, 새로 생긴 곳만 더하면 교체 대상 목록이 완성됩니다.

전후 사진을 남기는 차례

교체 대상 목록을 만듭니다. 목록은 바꿀 것만이 아니라 옛 이름이 보이는 모든 곳을 담습니다. 간판, 안내판, 명판, 서식, 인쇄물, 유니폼, 홈페이지, 지도 서비스처럼 옛 이름과 로고가 들어간 곳을 목록으로 만들고, 목록의 줄마다 번호를 매깁니다.

바꾸기 전 사진을 찍습니다. 목록의 번호 순서대로 병원 안팎을 걸으며 찍고, 찍는 동안 목록에 없던 곳을 찾으면 새 번호로 더합니다. 병원 밖에서 보이는 곳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건물 입구의 층별 안내, 주차장 입구 표지, 근처 길가의 방향 안내판처럼 병원이 직접 관리하지 않는 곳이라도 옛 이름이 보인다면 찍고, 누가 바꿀 수 있는지를 목록에 함께 씁니다. 서식과 인쇄물은 실물을 한 장씩 모아 찍고, 남은 재고가 몇 장인지도 그 줄에 써서 언제 새 서식으로 바꿀지를 정합니다. 진료 시간이 아닌 때에 찍어 환자가 찍히지 않게 하고, 접수 화면과 서류가 보이는 곳은 화면을 끄거나 서류를 치운 뒤 찍습니다.

사진과 목록을 짝짓습니다. 사진 파일의 이름에 목록의 번호를 넣고, 목록에는 찍은 날과 서 있던 곳을 씁니다. 병원 홈페이지 리뉴얼의 대상 화면도 이때 캡처로 남겨 같은 목록의 번호를 줍니다.

바꾼 뒤 같은 곳을 새로 찍습니다. 교체가 끝났다고 보고받은 날, 바꾸기 전 사진과 같은 곳에서 같은 방향으로 찍어 번호마다 짝을 맞춥니다. 짝이 맞지 않거나 옛 모습이 남은 번호는 교체가 빠진 곳으로 표시합니다. 업체의 완료 보고와 사진이 다르다면 사진을 근거로 업체에 알리고, 고친 날을 그 번호의 줄에 씁니다. 홈페이지와 지도 서비스의 캡처도 같은 방식으로 짝지어, 옛 이름이 남은 화면이 있으면 그 화면의 주소를 함께 씁니다.

빠진 곳을 고치고 목록을 보관합니다. 넷째 과정에서 표시한 번호를 고친 뒤 그곳만 새로 찍어 짝을 채우고, 사진과 목록을 함께 병원 안 자료로 보관합니다. 다음 변경이 몇 해 뒤일 수 있으므로, 사진과 목록은 담당자 개인의 컴퓨터가 아니라 병원의 공용 자료 폴더에 보관합니다. 이 목록은 다음에 이름이나 주소를 바꿀 때 첫째 과정을 시작하는 자료가 됩니다. 그사이 병원에 새로 생긴 안내판이나 서식이 있다면, 생길 때마다 목록에 번호를 더하면 다음 변경 때 빠지는 곳이 줄어듭니다.

사진 목록의 칸

셋째 과정에서 사진과 짝짓는 목록의 칸과 칸마다 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목록 칸쓸 내용
번호사진 파일 이름에도 넣는 번호
장소와 방향찍은 위치와 바라본 쪽
바꾸기 전과 뒤옛 이름·로고와 새 이름·로고
개인정보 처리환자가 찍혔는지, 가렸는지
찍은 날과 고친 날바꾸기 전과 뒤에 찍은 날, 빠진 곳을 고친 날
덧붙일 내용누가 바꿀 수 있는지, 서식의 남은 재고

넷째 칸은 사진이 병원 밖으로 나갈 일이 없더라도 채웁니다. 병원 안 자료라도 여러 사람이 열어 보게 되므로, 환자가 찍힌 사진은 가린 사본만 목록에 남기고 원본은 지웁니다. 가릴 때는 얼굴만이 아니라 이름표, 모니터의 글자, 게시판의 예약 명단처럼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모든 부분을 함께 가립니다.

셋째 칸에는 바꾼 내용을 구체적으로 씁니다. 바꾸지 않기로 한 곳이 있다면 그 까닭도 이 칸에 써서, 다음에 목록을 꺼낸 사람이 빠뜨린 것과 일부러 남긴 것을 가를 수 있게 합니다. 「간판 교체」보다 「1층 출입구 위 간판, 옛 이름에서 새 이름과 새 로고로」처럼 쓰면, 사진을 보지 않고도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전후 사진이 쓸모를 잃는 경우

바꾼 뒤에만 찍은 사진. 바꾸기 전 사진이 없으면 짝을 맞출 수 없어, 옛 이름이 남은 곳을 사진으로 찾을 수 없습니다. 교체를 맡긴 업체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병원이 먼저 한 바퀴 찍습니다.

환자가 찍힌 사진. 진료 시간에 대기실을 찍으면 환자의 얼굴이나 접수 화면이 함께 찍힐 수 있고, 그 사진은 개인정보를 담은 자료가 됩니다. 이미 찍혔다면 가린 사본을 만들고 원본은 지운 뒤, 넷째 칸에 그렇게 했다고 씁니다. 찍는 날을 휴진일이나 진료가 끝난 저녁으로 정하면 이런 일이 생길 여지가 처음부터 줄어들고, 직원도 환자 동선을 신경 쓰지 않고 구석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목록 없이 모은 사진. 사진만 폴더에 모으면 몇 해 뒤에는 그 사진이 어디를 왜 찍은 것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사진은 목록의 번호와 짝지어야 교체 확인에도, 다음 변경 준비에도 쓰입니다. 파일 이름에 번호와 「전」, 「후」를 함께 넣으면 폴더를 정렬하는 것만으로 짝이 나란히 놓입니다. 사진의 수가 늘면 층이나 구역별로 폴더를 나누되, 번호는 폴더와 상관없이 목록 하나로 이어 매깁니다.

리브랜딩 전후 사진에 관한 질문

리브랜딩 전후 사진은 누가 찍나요?

교체 대상 목록을 만든 사람이 찍는 편이 빠진 곳을 덜 남깁니다. 업체에 맡기더라도 병원 쪽 담당자가 함께 걸으며 목록의 번호와 사진을 짝짓습니다. 업체는 자기가 맡은 교체 대상만 찍을 수 있으므로, 업체가 맡지 않은 곳까지 담는 것은 병원의 일입니다.

휴대전화로 찍어도 되나요?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휴대전화에 사진이 남지 않도록, 찍은 뒤 병원 자료 폴더로 옮기고 휴대전화의 사진은 지웁니다. 여러 직원이 나누어 찍었다면 한 사람이 사진을 모아 번호를 맞추어야, 같은 곳을 두 번 찍거나 한 곳을 빠뜨린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옮긴 뒤에는 휴대전화의 클라우드 백업에도 사본이 남지 않았는지 함께 따집니다.

홈페이지와 지도 서비스도 사진으로 남기나요?

화면을 캡처해 남깁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업체명과 주소 같은 기본정보는 운영자 검토 뒤 반영되므로, 반영이 끝난 날 새로 캡처해 짝을 맞춥니다.

전후 사진을 홍보에 써도 되나요?

이 사진은 교체를 확인하기 위한 병원 안 자료로 찍은 것입니다. 홍보에 쓰고 싶다면 환자가 없는 공간만 정해 새 이름과 공간을 소개하는 용도로 따로 찍는 편이 낫습니다.

전후 사진과 목록은 얼마나 오래 보관하나요?

다음 변경 때 첫째 과정의 자료로 쓰므로, 병원이 정한 기간 동안 보관합니다. 환자가 찍힌 원본은 이 기간과 상관없이 가린 사본을 만든 뒤 바로 지웁니다. 보관 기간이 끝나 목록을 정리할 때도, 다음 변경에 쓸 번호와 장소의 줄은 남기고 오래된 사진만 정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번호로 짝지은 사진

리브랜딩 전후 사진은 교체 대상 목록의 번호대로 바꾸기 전과 뒤를 같은 곳, 같은 방향에서 찍어 짝지으면 교체가 빠진 곳을 찾는 증거가 되고, 장소와 바꾼 내용을 쓴 목록과 함께 보관하면 다음에 이름이나 주소를 바꿀 때의 출발점이 됩니다. 환자가 찍히지 않는 시간에 찍고 찍혔다면 가린 사본만 남기면, 이 사진은 병원 안에서 안심하고 쓰는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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