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별 신환 매출까지는 잇고, 전체 매출의 까닭은 잇지 않기
병원 브랜드 성과와 매출은 신환 내원 경로 기록을 거쳐 「어느 경로로 온 신환이 몇 명이고, 그 신환의 첫 진료 매출이 얼마인가」까지는 이을 수 있습니다. 그 너머, 곧 병원 전체 매출이 오르내린 까닭을 브랜드에 돌리는 데까지는 잇지 않습니다. 매출은 신환 수, 재진 환자 수, 환자 한 사람의 진료비, 병원이 진료할 수 있는 시간의 네 몫으로 나뉘는데, 브랜드가 닿는 몫은 이 가운데 신환 수, 그것도 내원 경로 기록에 이름 검색이나 소개처럼 브랜드와 이어지는 답이 남은 신환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은 숫자는 「브랜드 작업이 매출을 얼마 올렸는가」에 답하지 않고, 「브랜드와 이어진 경로로 온 신환이 첫날 얼마의 진료를 받았는가」에 답합니다. 앞의 물음에 답하려면 진료 외 요인이 하나도 움직이지 않은 기간이 있어야 하는데, 병원 운영에서는 그런 기간을 만들 수 없습니다.
나머지 세 몫은 진료 외 요인을 따릅니다. 재진은 진료 계획을, 한 사람의 진료비는 의사가 정한 진료 내용을, 진료할 수 있는 시간은 의료진과 진료실의 사정을 따릅니다. 이 세 몫이 움직인 달에 매출이 달라졌다면 그 차이는 브랜드 성과로도, 브랜드 실패로도 읽지 않습니다. 병원브랜딩의 성과를 매출과 함께 보고하려면 이 갈림을 먼저 정해 두고, 매출 기록과 내원 경로 기록을 같은 환자 단위로 이어 경로별 신환 매출만 따로 뽑아 씁니다.
매출을 이루는 부분과 브랜드와의 연결
| 매출을 이루는 부분 | 그 부분을 움직이는 것 | 브랜드와 잇는가 |
|---|---|---|
| 이름 검색·소개로 온 신환 수 | 환자가 병원 이름을 알고 기억하는 정도 | 잇는다(경로 기록이 남은 만큼) |
| 광고·지나가다 들른 신환 수 | 광고 집행, 병원 위치와 간판 | 잇지 않고 따로 셈 |
| 재진 환자 수 | 진료 계획에 따른 예정된 방문 | 잇지 않음 |
| 환자 한 사람의 진료비 | 의사가 정한 진료 내용 | 잇지 않음 |
| 진료할 수 있는 시간 | 의료진 수, 진료실 수, 진료 요일 | 잇지 않음(매출의 천장을 정함) |
경로 기록 받기에서 나누어 보고하기까지
- 내원 경로 기록의 답 칸을 정하고 접수에서 받기
- 매출 기록과 내원 경로 기록을 같은 환자 번호로 잇기
- 경로별 신환 수와 첫 진료 매출을 달마다 뽑기
- 진료 외 요인이 움직인 달을 표시하기
- 브랜드와 이은 숫자와 잇지 않은 숫자를 나누어 보고하기
첫째 단계는 내원 경로 기록의 답 칸을 정하고 접수에서 받는 일입니다. 답 칸은 「병원 이름을 검색해서」, 「아는 사람이 권해서」, 「광고에서」, 「지나가다가」, 「기타」처럼 브랜드와 이어지는 답과 그렇지 않은 답이 갈리도록 만들고, 첫 접수 때 한 번 받습니다. 경로를 둘 이상 말하는 환자는 「처음 병원을 알게 된 곳」 하나로 받고, 나머지는 메모 칸에 씁니다. 답 칸은 한 번 정하면 달마다 고치지 않습니다. 칸의 이름이 달라지면 앞뒤 달의 숫자를 같은 줄에서 맞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병원은 GEO마케팅 성과를 이 답 칸 가운데 「AI 검색 답변에서 알게 되어」라는 한 줄로 따로 셉니다. 한 줄로 묶어 세면 이름 검색과 구별되지 않아 어느 쪽이 늘었는지 가를 수 없습니다.
둘째 단계는 매출 기록과 내원 경로 기록을 같은 환자 번호로 잇는 일입니다. 매출 기록은 환자 번호와 진료일, 금액이 남는 장부이고, 내원 경로 기록은 접수 때 받은 답이므로 두 기록을 환자 번호로 맞대면 경로마다 신환이 낸 진료비가 나옵니다. 이을 때 환자 이름은 쓰지 않고 번호만 쓰며, 이은 표는 성과를 따지는 사람만 열게 합니다. 같은 환자가 두 번호로 접수되어 있다면 하나로 합친 뒤 잇고, 경로를 받은 날과 첫 진료일이 다르다면 첫 진료일을 기준으로 그 달에 셉니다.
셋째 단계는 경로별 신환 수와 첫 진료 매출을 달마다 뽑는 일입니다. 첫 진료 매출만 뽑는 까닭은 둘째 방문부터의 매출이 진료 계획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신환이라도 그 뒤 몇 번 오는지는 의사의 판단이 정하므로, 브랜드와 잇는 매출은 첫 진료일 하루의 금액에서 멈춥니다. 병원은 병원 블로그 성과를 이 표의 「병원 이름을 검색해서」 줄과 맞댑니다. 블로그 글을 올린 달과 이름 검색 신환이 늘어난 달이 겹치는지는 이 줄에서 드러나고, 매출 총액에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아래 표의 가상의 예로, 이름 검색·소개 신환이 40명에서 46명이 된 4월은 토요일 진료를 시작한 달이므로, 늘어난 6명을 블로그 글의 결과로만 읽지 않습니다. 표시가 없는 3월과 그 앞뒤 달을 맞대야 브랜드와 이은 숫자의 흐름이 드러납니다.
넷째 단계는 진료 외 요인이 움직인 달을 표시하는 일입니다. 진료 요일을 늘리거나 줄인 달, 의료진이 바뀐 달, 새 진료를 시작한 달, 진료비 기준이 달라진 달을 매출 표 옆 칸에 씁니다. 표시가 있는 달에 경로별 신환 수가 움직였다면 그 움직임도 브랜드와 진료 외 요인이 함께 낸 결과로 남기고, 브랜드의 부분만 떼어 말하지 않습니다. 표시는 그 일이 정해진 날 쓰고, 매출 숫자를 읽은 뒤에 거꾸로 찾아 쓰지 않습니다. 나중에 찾아 쓰면 숫자가 나쁜 달에만 표시가 달려, 브랜드와 이은 숫자가 실제보다 좋게 읽힙니다.
다섯째 단계는 이은 숫자와 잇지 않은 숫자를 나누어 보고하는 일입니다. 보고서의 앞쪽에는 경로별 신환 수와 첫 진료 매출을 브랜드와 이은 숫자로 쓰고, 뒤쪽에는 전체 매출과 넷째 단계의 표시를 잇지 않은 숫자로 씁니다. 두 숫자를 한 줄로 더하거나 비율로 묶지 않아야, 전체 매출이 내린 달에도 브랜드와 이은 숫자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따로 읽을 수 있습니다. 잇지 않은 숫자에는 「브랜드 영향 없음」이라고 쓰지 않습니다. 잇지 않았다는 것은 영향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기록으로 브랜드 부분을 떼어 낼 수 없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경로별 신환 매출 표의 예
| 달 | 이름 검색·소개 신환 | 그 신환의 첫 진료 매출 | 전체 매출 | 진료 외 요인 표시 |
|---|---|---|---|---|
| 가상의 3월 | 40명 | 첫 진료일 합계 | 장부 합계 | 없음 |
| 가상의 4월 | 46명 | 첫 진료일 합계 | 장부 합계 | 토요일 진료 시작 |
| 가상의 5월 | 45명 | 첫 진료일 합계 | 장부 합계 | 의료진 한 명 휴직 |
| 가상의 6월 | 47명 | 첫 진료일 합계 | 장부 합계 | 없음 |
이을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지는 병원
경로별 신환 매출까지 잇는다는 원칙은 병원의 사정에 따라 범위가 좁아집니다.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매출과 잇는 숫자를 줄이고, 그 대신 기록에 남는 다른 숫자로 브랜드 성과를 읽습니다.
예약이 늘 차 있는 병원이라면, 이름 검색과 소개로 오려는 환자가 늘어도 진료할 수 있는 시간이 매출의 천장을 정하므로 신환 매출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매출 대신 예약 문의 수와 첫 예약까지 기다린 날수를 브랜드와 잇는 숫자로 씁니다. 문의가 늘어도 대기 날수가 줄지 않을 때 진료 시간을 늘릴지는 원장이 정할 일이고, 브랜드 보고서는 그 판단에 쓸 숫자만 건넵니다.
개원한 첫해라면 모든 환자가 신환이어서, 경로별 신환 매출이 늘어난 것이 브랜드 때문인지 개원 소식이 퍼진 때문인지 가를 기준점이 없습니다. 이때는 매출과의 연결을 둘째 해로 미루고, 첫해에는 경로별 신환 수의 달별 흐름만 남겨 다음 해의 기준점으로 씁니다.
내원 경로 기록에서 「기타」나 답이 없는 신환이 신환 전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면, 이을 수 있는 범위도 그만큼 작아집니다. 이 부분을 브랜드 쪽으로 나누어 넣지 않고 그대로 따로 두며, 접수에서 묻는 말과 답 칸을 고쳐 다음 달부터 빈 답을 줄입니다.
진료비가 환자마다 크게 다른 진료과라면, 몇 사람의 진료비가 첫 진료 매출 합계를 흔들어 경로별 매출이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르내립니다. 이때는 매출 합계를 잇지 않고 경로별 신환 수만 브랜드와 잇습니다.
진료과가 여럿인 병원이라면, 한 진료과에서 새 진료를 시작한 달의 매출 변화가 병원 전체의 경로별 숫자를 흔듭니다. 이때는 경로별 신환 수와 첫 진료 매출을 진료과마다 나누어 뽑고, 넷째 단계의 표시도 진료과마다 따로 씁니다.
브랜드 성과와 매출 연결에 관한 질문
대행사가 전체 매출이 오른 것을 성과로 보고하면 어떻게 하나요?
전체 매출 대신 경로별 신환 수와 첫 진료 매출로 고쳐 써 달라고 요청하고, 다음 계약서의 보고 항목에 이 두 숫자를 넣습니다. 대행사가 매출 기록을 받지 못한다면 병원이 둘째 단계의 표를 만들어 경로별 합계만 건넵니다.
매출 기록을 외부 대행사에 건네도 되나요?
환자 번호와 진료일이 붙은 장부는 건네지 않고, 경로별 신환 수와 첫 진료 매출의 달별 합계만 건넵니다. 합계만으로도 브랜드와 이은 숫자를 따지는 데는 모자라지 않습니다. 다만 신환이 한두 명뿐인 경로는 합계로도 한 사람의 진료비가 드러날 수 있으므로, 그 경로는 신환 수만 건넵니다.
당일 진료나 급한 진료로 와서 경로를 묻기 어려운 신환은 어떻게 하나요?
접수에서 묻지 못했다면 수납할 때 묻고, 그때도 묻지 못하면 「답 없음」으로 남깁니다. 나중에 짐작으로 경로를 채우면 이은 숫자 전체가 흔들리므로, 빈 답은 빈 답으로 셉니다.
브랜드와 이은 숫자는 늘었는데 전체 매출이 줄었다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넷째 단계의 표시를 맞댑니다. 표시가 있는 달이면 그 요인부터 원인으로 따지고, 표시가 없다면 재진 환자 수와 한 사람의 진료비 기록을 원장이 따집니다. 어느 경우든 브랜드와 이은 숫자가 늘고 있다면 브랜드 작업의 방향을 거둘 까닭은 되지 않습니다.
경로별 신환 매출은 얼마 동안 모아야 판단할 수 있나요?
한 달 숫자로는 판단하지 않고, 진료 외 요인 표시가 없는 달이 여러 달 이어진 구간을 모아 앞뒤를 비교합니다. 표시가 있는 달은 비교에서 빼되 지우지 않고 표에 남깁니다. 새로 연 블로그나 새로 만든 답 칸처럼 경로 자체가 생긴 달도 표시해, 그 앞의 빈칸을 0명으로 읽지 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