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옆에 함께 보여 줄 정보
이름이 비슷한 병원과 헷갈리는 일은 환자가 이름만 보고 병원을 정할 때 생깁니다. 검색 결과에 비슷한 이름이 나란히 나오거나, 지인에게 병원 이름만 전해 들은 환자가 다른 병원에 전화를 거는 식입니다. 이 혼동을 줄이려고 이름을 바꿀 수도 있지만, 이미 쓰고 있는 이름을 그대로 두고 줄이는 방법은 이름 옆에 그 병원만의 정보를 함께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함께 보여 줄 정보는 네 가지입니다. 주소는 같은 동네라도 건물과 층수가 다르므로 가장 확실한 구별 정보입니다. 진료과는 이름이 비슷해도 진료하는 분야가 다르면 환자가 바로 알아챕니다. 대표 전화는 환자가 전화를 걸기 전에 번호를 맞대 볼 수 있게 합니다. 공식 채널 주소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주소처럼 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려 줍니다.
네 정보는 한곳에만 두지 않습니다. 환자가 병원 이름을 처음 만나는 곳은 검색 결과와 지도 서비스이고, 그다음은 홈페이지와 안내문입니다. 네 정보를 이 두 무리에 모두 보여 줘야 어느 쪽에서 병원을 처음 만난 환자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네 정보는 모두 지금의 운영과 같아야 합니다. 이전하기 전 주소나 예전 대표 번호가 한 채널에 남아 있으면, 구별을 돕기는커녕 환자를 다른 건물이나 다른 번호로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구별 정보를 늘리기 전에 이미 올라가 있는 주소와 전화번호가 채널마다 같은지부터 맞추고, 그다음에 빠진 칸을 채웁니다.
| 정보 | 헷갈림을 줄이는 까닭 | 보여 줄 곳 |
|---|---|---|
| 주소 | 건물과 층수가 병원마다 다름 | 지도 서비스 주소 칸, 홈페이지 첫 화면, 안내문 |
| 진료과 | 이름이 비슷해도 진료 분야가 다르면 바로 구별됨 | 지도 서비스 업종 칸, 홈페이지 소개, 간판 |
| 대표 전화 | 전화를 걸기 전에 번호를 맞대 볼 수 있음 | 지도 서비스 전화 칸, 홈페이지, 예약 안내 문자 |
| 공식 채널 주소 | 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곳을 알려 줌 | 홈페이지 첫 화면과 아래쪽,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소개 |
이름 칸에 덧붙이지 않기
구별 정보를 보여 주고 싶다고 이름 칸에 덧붙이면 오히려 등록이 막힐 수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작성 기준은 업체명을 사업자등록증 혹은 업종별 관련 서류에 명시된 업체명과 간판명 가운데 실제 사용 중인 업체명으로 30자 이내 작성할 수 있다고 정하고, 업체명 외 부가적인 설명과 홍보 문구는 등록할 수 없으며 전화번호, 가격정보, 운영시간 등은 별도의 각 영역에 맞게 입력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같은 기준은 업체명에 지역명이 포함된 지점명을 쓰려면 같은 브랜드 지점이 여럿 확인되어야 한다고 정합니다.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 가이드라인도 이름에는 오프라인 매장, 웹사이트, 회사 서간지에서 일관되게 쓰이고 고객에게 알려진 실제 비즈니스 이름이 반영되어야 하며, 주소와 영업시간, 카테고리 같은 세부정보는 다른 섹션에 넣으라고 안내합니다. 업체 이름에 불필요한 정보를 넣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비즈니스 프로필이 정지될 수 있다고도 밝히며, 이름에 넣으면 안 되는 예로 마케팅용 소개 문구, 위치 정보, 서비스 정보, 전화번호를 듭니다.
그래서 「OO역 앞 OO의원」처럼 이름 칸에 위치나 진료과를 덧붙여 구별하려 하지 않고, 이름 칸은 실제 쓰는 이름으로 두고 나머지 칸을 빠짐없이 채웁니다. 이름이 같아 보이는 두 병원도 주소, 업종, 전화 칸이 모두 채워져 있으면 검색 결과에서 그 칸들이 함께 보일 수 있어 환자가 구별하기 쉬워집니다.
칸마다 채우는 기준
스마트플레이스 작성 기준은 주소 칸에 사업장이 위치한 행정구역상의 주소를 등록하고 상세주소는 번지까지 기재하며, 사업장 주소와 관계없는 정보나 찾아오는 방법은 주소 칸에 넣을 수 없다고 정합니다. 찾아오는 길은 따로 찾아오는 길 칸에 쓰며, 지하철과 인접한 업체는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등록하도록 안내합니다. 전화번호 칸에는 대표전화번호 1개를 등록할 수 있고, 유선 전화번호의 국번은 사업장 주소와 일치해야 합니다.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 가이드라인은 주소에 동호수, 층수, 건물 번호 등을 포함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전화번호는 개별 오프라인 매장으로 연결되는 번호를 쓰되 가능하면 중앙 콜센터 번호가 아닌 지역 전화번호를 쓰라고 안내합니다. 이름이 비슷한 병원이 같은 건물에 있다면 층수와 호수까지 넣은 주소가, 같은 동네에 있다면 찾아오는 길의 출구 번호와 건물 이름이 가장 크게 구별을 돕습니다.
간판도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 가이드라인은 Google에 주소를 표시하는 비즈니스가 업체 이름이 표시된 영구적으로 고정된 간판을 해당 주소에 유지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지도 서비스에 올린 이름과 건물 앞 간판의 이름이 같아야, 주소를 보고 찾아온 환자가 건물 앞에서 다시 헷갈리지 않습니다.
혼동 상황별로 보여 줄 정보
어떤 정보를 먼저 앞세울지는 실제로 어떤 혼동이 생겼는지에 따라 정합니다. 접수와 전화 응대에서 「거기 OO병원 맞나요」, 「주차장이 어디예요」처럼 다른 병원과 헷갈린 것으로 보이는 문의를 며칠 동안 따로 적어 두면 어느 정보가 부족했는지가 드러납니다. 적을 때는 날짜, 문의가 들어온 경로, 환자가 무엇을 다른 병원과 헷갈렸는지를 한 줄로 남기고, 한 달 동안 모인 줄을 헷갈린 정보별로 세어 가장 많은 것부터 앞세웁니다.
| 혼동 상황 | 환자가 헷갈린 것 | 앞세울 정보 |
|---|---|---|
| 다른 병원에 전화함 | 전화번호 | 대표 전화를 홈페이지와 예약 안내 문자 맨 앞에 씀 |
| 다른 건물로 찾아감 | 위치 | 건물 이름과 층수, 찾아오는 길의 출구 번호 |
| 다른 진료과로 알고 옴 | 진료 분야 | 진료과를 소개 첫 문장과 업종 칸에 씀 |
| 비슷한 이름의 블로그를 병원 것으로 앎 | 운영 주체 | 공식 채널 주소 목록을 홈페이지에 둠 |
안내문과 홈페이지에서는 병원 이름을 처음 쓰는 문장에 구별 정보를 함께 붙여 씁니다. 「OO동 OO빌딩 3층 OO의원」처럼 위치를 이름 앞에 두거나, 「OO의원(내과)」처럼 진료과를 함께 쓰는 방식입니다. 안내문의 이름 표기는 플랫폼 이름 칸과 달리 병원이 정하는 문장이므로 이렇게 구별 정보를 이어 쓸 수 있습니다. 예약 확인 문자처럼 짧은 안내에도 병원 이름 뒤에 건물 이름과 층수를 붙이면, 환자가 문자를 보고 출발하는 순간부터 다른 병원과 섞이지 않습니다.
이름을 정하는 단계에서
혼동을 줄이는 문장은 우리 병원의 주소와 진료과, 대표 전화, 공식 채널 주소를 밝히는 데서 끝냅니다. 이 기준은 홈페이지와 안내문뿐 아니라 블로그 글, 후기 답글, 전화 응대 문장에도 똑같이 씁니다.
병원 이전 명칭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새 이름을 정하기 전에 주변에 비슷한 이름의 병원이 있는지부터 찾습니다. 이름이 정해진 뒤에 정보를 덧붙여 구별하는 것보다, 이름을 정하는 단계에서 헷갈림을 피하는 편이 칸마다 구별 정보를 채우는 수고를 덜어 줍니다. 새 이름을 몇 가지 정했다면 지도 서비스에서 같은 동네에 비슷한 이름이 있는지 검색하고, 스마트플레이스 작성 기준에도 맞는지 함께 따집니다. 작성 기준은 일반명사 또는 일반명사로만 조합된 업체명은 등록되지 않는다고 정하므로, 진료과 이름만으로 지은 이름은 구별도 어렵고 등록도 막힐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도 서비스 이름 칸에 동네 이름을 붙이면 안 되나요?
동네 이름이 실제 병원 이름의 일부라면 쓸 수 있지만, 구별하려고 새로 붙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작성 기준은 지역명이 들어간 업체명을 사업자등록증이나 홈페이지로 확인하고, 지역명과 일반명사로만 이루어진 업체명은 하나의 검색 키워드로 보아 반영하지 않고 사업자등록증에서 확인될 때만 등록한다고 정합니다. 서류에 동네 이름이 들어간 이름이 아니라면 이름 칸이 아니라 주소와 찾아오는 길 칸으로 위치를 알립니다.
비슷한 이름의 병원 전화가 우리 병원으로 걸려 오면 어떻게 안내하나요?
상대 병원에 대해 평가하지 않고, 우리 병원의 이름과 위치, 진료과를 짧게 알려 드린 뒤 찾으시는 곳이 맞는지를 확인합니다. 찾으시는 곳이 아니라면 그 환자가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만 안내하고, 우리 병원 진료를 권하는 말은 덧붙이지 않습니다. 이런 전화가 이어진다면 전화 응대 문장을 한 가지로 정해 두고, 받은 날짜와 횟수를 앞의 혼동 기록에 함께 남겨, 어떤 정보를 더 앞세울지 정하는 데 씁니다.
대표 전화를 여러 개 올려도 되나요?
스마트플레이스 전화 칸에는 대표전화번호 1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진료과마다 번호가 다르더라도 지도 서비스에는 하나의 대표 번호를 올리고, 나머지 번호는 홈페이지나 안내문에서 용도와 함께 알립니다. 대표 번호가 이름이 비슷한 병원과 끝자리만 다르다면, 안내문에는 번호 옆에 병원 이름과 층수를 함께 써서 번호만 보고 거는 일을 줄입니다.
공식 채널 주소 목록은 어디에 두는 것이 좋을까요?
홈페이지 첫 화면이나 맨 아래처럼 환자가 찾기 쉬운 곳에 올립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소개에도 홈페이지 주소를 함께 적어, 어느 채널에서 출발해도 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합니다. 이름이 비슷한 병원의 채널이나 병원과 관계없는 개인 블로그가 검색에 함께 나온다면, 목록에 없는 채널은 병원이 운영하지 않는다는 한 줄을 목록 아래에 함께 씁니다.
영문 이름이 비슷한 병원과 겹치면 어떻게 하나요?
영문 이름도 한글 이름과 같은 방식으로 다룹니다. 영문 이름 칸에는 실제로 쓰는 표기만 두고, 영문 안내문과 외국어 소개에는 주소와 진료과를 영문으로 함께 적어 구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