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사진, 배치를 같은 틀로
의료진이 여럿일 때 소개의 균형은 분량, 사진 크기, 배치 세 가지를 같은 틀로 맞추는 데서 나옵니다. 소개 글의 문단 수와 경력 줄 수를 비슷하게 하고, 사진은 같은 크기와 같은 구도로 찍으며, 화면에서는 모든 의료진을 같은 크기의 칸에 나란히 놓습니다. 대표원장을 따로 알리고 싶다면 의료진 목록과 떨어진 인사말 영역을 두고, 목록 안에서는 다른 의료진과 같은 틀을 씁니다.
특정 의료진만 크게 보이는 구성은 환자에게 생각지 않은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한 사람만 사진이 크고 글이 길면, 환자는 그 의사만 실제로 진료하고 다른 의사는 돕는 역할이라고 받아들이거나, 그 의사가 다른 의사보다 낫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병원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화면의 무게가 그런 메시지를 만듭니다. 균형은 그래서 디자인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가 누구에게 어떤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바르게 알게 하는 문제입니다.
균형을 맞출 세 요소
| 요소 | 맞추는 기준 | 흔들릴 때 생기는 오해 |
|---|---|---|
| 분량 | 문단 수와 경력 줄 수를 비슷하게 | 글이 긴 의사만 경험이 많다고 여겨짐 |
| 사진 | 같은 크기, 같은 구도, 같은 배경 | 사진이 큰 의사를 병원의 주인으로 받아들임 |
| 배치 | 같은 크기의 칸에 나란히 | 위나 가운데 놓인 의사만 진료한다고 읽힘 |
소개 분량 맞추기
소개 분량은 의료진마다 쓸 말의 양이 다르다는 데서 흔들립니다. 오래 일한 의사는 경력이 길고, 새로 합류한 의사는 짧습니다. 그대로 옮기면 화면에서 한 사람의 칸만 길게 늘어나므로, 소개 틀을 먼저 정하고 그 틀에 맞춰 씁니다. 예를 들어 진료 분야 한 줄, 진료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점 두세 문장, 대표 경력 다섯 줄 안팎처럼 칸마다 들어갈 양을 정합니다.
경력이 많은 의사는 그 가운데 지금 진료와 가까운 것을 골라 틀에 맞추고, 나머지는 전체 경력을 펼쳐 보는 링크로 옮깁니다. 경력이 짧은 의사는 줄 수를 억지로 채우지 않고, 진료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점을 조금 더 길게 써서 칸의 균형을 맞춥니다.
사진 크기와 구도
사진은 같은 날, 같은 장소, 같은 조명에서 찍는 것이 균형을 맞추기 쉬운 방법입니다. 한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다른 사람은 진료실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면, 크기를 맞춰도 사진의 질이 달라 한쪽에 눈이 먼저 갑니다. 새 의사가 합류할 때마다 같은 조건으로 찍을 수 있도록 촬영 장소, 배경, 옷차림, 구도를 한 장의 기준으로 남깁니다.
구도도 같게 맞춥니다. 어떤 사진은 얼굴만, 어떤 사진은 상반신 전체가 나오면 크기가 같아도 사람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얼굴이 사진 안에서 차지하는 비율과 시선 방향을 기준에 넣어 두면, 의료진 목록을 펼쳤을 때 고르게 읽힙니다. 사진을 고칠 때도 한 사람만 보정을 많이 하지 않도록 보정 정도를 기준에 함께 씁니다.
화면 배치
화면에서는 모든 의료진을 같은 크기의 칸에 나란히 놓습니다. 대표원장만 맨 위에 넓게 놓고 나머지를 아래에 작게 모으면, 환자는 그 구성을 병원 안의 서열로 읽을 수 있습니다. 칸의 크기와 간격을 같게 하고, 순서는 병원이 정한 기준에 따라 늘어놓습니다.
모바일 화면에서는 칸이 세로로 이어지므로 맨 위 칸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아래 칸은 넘겨야 나옵니다. 이 차이를 줄이려면 의료진 목록 위에 전체 의료진의 이름과 진료 분야를 한 줄씩 먼저 보여 주는 요약을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는 요약에서 자기 증상에 맞는 의사를 찾아 바로 그 칸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요약 줄에도 사진은 넣지 않거나 모두 같은 크기로 넣고, 이름과 진료 분야를 같은 글자 크기로 씁니다. 요약에서 한 사람만 굵은 글씨로 쓰면, 아래 칸을 같게 맞춘 노력이 맨 위에서 흐트러집니다.
돋보이게 하는 구성과 비교
특정 의료진만 돋보이게 하는 구성이 비교로 읽히면 광고 기준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2판)」는 특정 의료인의 진료방법이 다른 의료인의 것과 비교하여 우수하거나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는 것은 위반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병원 안의 의료진끼리라도, 한 의사의 소개에만 「대표 의료진」, 「풍부한 경험」 같은 말을 붙이고 다른 의사에게는 붙이지 않으면, 그 의사가 더 낫다는 비교로 읽힐 수 있습니다.
같은 자료는 기만광고를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광고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실제로는 여러 의사가 진료하는데 한 사람만 크게 소개해 다른 의사의 진료가 보이지 않게 된다면, 환자는 누가 진료하는지에 대한 사실을 잘못 알게 될 수 있습니다. 소개의 균형은 보기 좋은 화면을 넘어, 환자가 누구에게 진료받는지를 바로 알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소개 글의 말투와 수식어
분량을 맞춰도 말투가 다르면 균형이 깨집니다. 한 의사의 소개는 「~합니다」로 담담하게 쓰고, 다른 의사의 소개는 감탄과 수식어를 섞어 쓰면, 수식어가 많은 쪽이 더 특별한 의사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소개 글은 한 사람이 같은 틀과 같은 말투로 쓰거나, 여러 사람이 썼다면 마지막에 한 사람이 말투를 맞춥니다.
수식어는 모든 의료진에게 같은 형식으로 쓰거나 아예 빼는 쪽을 택합니다. 「꼼꼼한」, 「따뜻한」 같은 말을 한 사람에게만 붙이면 다른 의사에게는 그 점이 없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수식어를 빼고 진료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점을 의사 본인의 말로 한두 문장 쓰면, 수식어 없이도 의사마다의 차이를 전할 수 있습니다.
균형 점검표
| 점검 질문 | 통과 기준 |
|---|---|
| 한 사람만 글이 긴가 | 칸마다 정한 분량 안 |
| 사진 조건이 다른가 | 같은 장소, 조명, 구도 |
| 한 사람만 칸이 큰가 | 모든 칸이 같은 크기 |
| 한 사람에게만 붙은 수식어가 있나 | 수식어를 빼거나 모두에게 같은 형식 |
의료진 명단에서 시작하기
균형을 맞추는 작업은 병원의 의료진 명단에서 시작합니다. 명단에 의료진마다 진료 분야, 진료 요일, 합류 날짜, 공식 경력을 같은 칸으로 정리하면, 소개 글을 쓸 때 어느 의사에게 무엇이 빠졌는지가 드러납니다. 한 의사만 진료 요일이 빠져 있다면, 환자는 그 의사가 언제 진료하는지 알 수 없어 예약을 다른 의사에게 몰 수 있습니다.
명단의 칸은 소개 페이지의 칸과 같게 맞춥니다. 명단에 있는 항목은 모든 의료진의 소개에 같은 순서로 실리고, 명단에 없는 항목은 어느 의사의 소개에도 싣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소개 페이지가 명단을 옮긴 결과가 되어, 의사마다 담당자가 따로 써서 생기는 차이가 줄어듭니다. 명단을 고칠 때마다 소개 페이지도 같은 기준으로 맞추면, 명단과 화면이 같은 내용을 담습니다.
대표원장을 알리고 싶을 때
대표원장이 병원의 운영 책임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면, 의료진 목록 안에서 크기를 키우기보다 목록과 떨어진 인사말 영역을 만듭니다. 인사말 영역에는 병원이 어떤 진료를 하려는지, 병원을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쓰고, 진료 경력과 실력을 견주는 말은 넣지 않습니다. 목록으로 내려오면 대표원장도 다른 의료진과 같은 칸, 같은 분량으로 소개됩니다.
인사말 영역이 의료진 목록보다 훨씬 크면 결국 같은 쏠림이 생기므로, 인사말은 화면 한 단락 정도로 줄이고 사진도 목록의 사진과 같은 조건으로 찍은 것을 씁니다. 공동 개원처럼 운영 책임자가 여럿이라면 인사말도 여럿이 함께 쓰거나 병원 이름으로 쓰고, 한 사람의 이름으로만 쓰지 않습니다.
의료진별 홍보물을 만들 때
소개 페이지뿐 아니라 영상, 블로그 글, 인쇄물처럼 의료진별로 따로 만드는 홍보물에도 같은 균형을 적용합니다. 한 의사만 영상이 여러 편이고 다른 의사는 한 편도 없다면, 소개 페이지에서 맞춘 균형이 다른 채널에서 깨집니다. 의료진마다 따로 소개 영상을 만든다면, 홍보 담당은 의료진 홍보를 이 균형 기준대로 모든 의료진의 영상 길이와 구성이 같은 묶음으로 계획합니다.
의료진 소개 균형 자주 묻는 질문
진료 환자가 많은 의사를 더 크게 소개하면 안 되나요?
환자 수를 기준으로 크기를 달리하면 그 크기가 실력 순위로 읽힐 수 있습니다. 모든 의료진을 같은 틀로 두고, 진료 분야와 진료 요일로 환자가 자기에게 맞는 의사를 찾게 합니다.
새로 합류한 의사의 사진이 아직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임시로 다른 조건의 사진을 쓰기보다, 사진 칸에 「촬영 예정」을 표시하고 기준에 맞춰 찍은 뒤 올리는 편이 균형을 지킵니다.
파트타임 의사도 같은 틀로 소개합니까?
같은 틀로 소개하고 진료 요일을 분명히 씁니다. 진료 요일이 다르다는 사실은 칸 크기가 아니라 글로 알립니다.
원장이 여럿인 공동 개원은 누구를 먼저 놓나요?
병원이 정한 순서 기준에 따르고, 그 기준을 목록 위에 한 줄로 밝힙니다. 칸 크기와 분량은 모두 같게 맞춥니다.
블로그에서 한 의사만 자주 등장하면 문제가 되나요?
글 주제에 따라 특정 의사가 자주 나올 수 있지만, 한 해 동안의 글을 모아 의료진별로 세어 보면 쏠림이 드러납니다. 쏠림이 크다면 다음 계획에서 다른 의료진의 글을 늘립니다.
같은 틀, 같은 칸
의료진이 여럿일 때는 소개 분량, 사진 크기와 구도, 화면 배치를 같은 틀로 맞추고, 대표원장을 알리고 싶다면 목록과 떨어진 인사말 영역에서 알립니다. 한 사람만 돋보이는 구성은 환자에게 서열이나 비교로 읽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