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소개와 원장 이미지 목록으로

의료진 소개 순서를 정하는 기준

의료진 소개 순서를 직위, 진료 분야, 합류 시기 가운데 하나로 정하는 방법과, 그 순서가 실력 순위로 읽히지 않게 소개 글과 사진을 같은 틀로 맞추는 기준을 정리합니다.

목차

기준 하나와 기준 문장

핵심 답

의료진 소개 순서는 직위, 진료 분야, 합류 시기 가운데 병원이 설명할 수 있는 기준 하나로 정하고, 그 기준을 소개 페이지에 짧게 밝힙니다. 기준을 섞으면 어떤 의사는 앞에, 어떤 의사는 뒤에 있는 까닭을 설명할 수 없고, 설명이 없는 순서는 보는 사람에게 실력 순서로 읽힐 수 있습니다.

순서를 정한 뒤에는 순서 말고 다른 차이를 만들지 않습니다. 사진 크기, 소개 글 길이, 경력 줄 수를 의료진마다 같은 틀로 맞추고, 「최고」나 「대표 명의」처럼 한 사람을 다른 사람 위에 놓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순서는 정리 방식일 뿐이라는 것이 화면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어느 기준이 맞는지는 병원의 구성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 표는 세 기준이 어울리는 병원과, 소개 목록 위에 한 줄로 밝힐 문장의 예를 함께 정리한 것입니다. 기준 문장은 길게 쓸 필요 없이, 순서가 무엇을 따른 것인지만 알리면 충분합니다.

순서 기준 세 가지

기준어울리는 병원밝히는 문장 예
직위대표원장이 운영을 맡는 의원대표원장부터 직위 순으로 소개합니다.
진료 분야분야가 나뉜 여러 과 병원진료 분야별로 묶어 안내합니다.
합류 시기직위 차이가 없는 공동 진료함께한 시기 순으로 실었습니다.

직위 순서

직위 순서는 대표원장, 원장, 부원장처럼 병원 안의 역할을 따라 늘어놓는 방식입니다. 병원을 대표하고 운영 책임을 지는 사람이 먼저 나오므로, 환자가 누구에게 병원 운영에 관한 말을 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원장 한 명과 진료 의사 몇 명으로 이루어진 의원에 잘 맞습니다.

다만 직위는 운영상의 역할이지 진료 실력의 서열이 아닙니다. 그래서 직위 순으로 늘어놓을 때는 직함 옆에 진료 경력의 많고 적음을 암시하는 말을 붙이지 않고, 대표원장 소개에만 「풍부한 경험」 같은 수식어를 넣지 않습니다. 직함이 같은 의사 여러 명은 직위 안에서 다시 순서를 정해야 하므로, 그 안의 기준도 미리 정합니다. 원장이 셋이라면 원장 묶음 안에서는 합류 시기 순으로 늘어놓는다는 식으로, 두 번째 기준을 첫 번째 기준 아래에 한 줄 더 정해 두면 새 원장이 와도 위치를 두고 논의할 일이 줄어듭니다.

진료 분야 순서

진료 분야 순서는 의료진을 분야별로 묶고, 묶음 안에서 순서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척추, 관절, 재활처럼 진료가 나뉜 병원이라면 환자는 자기 증상에 맞는 의사를 찾으러 소개 페이지에 들어오므로, 분야로 묶으면 원하는 의사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이때 분야의 순서도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병원이 첫손에 꼽는 분야를 맨 앞에 두면 그 분야가 병원의 중심 진료라는 메시지가 되지만, 분야 안의 의사끼리는 우열이 없다는 것을 함께 보여야 합니다. 분야 묶음 안에서는 직위나 합류 시기 가운데 하나를 다시 기준으로 삼고, 그 기준을 분야마다 똑같이 씁니다.

한 의사가 두 분야를 함께 진료한다면 어느 묶음에 넣을지도 정합니다. 두 묶음에 모두 넣으면 그 의사만 두 번 나와 다른 의사보다 도드라지는 효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된 분야 한 곳에 넣고 소개 글에서 함께 보는 진료를 밝히는 편이 낫습니다.

합류 시기 순서

합류 시기 순서는 병원에 함께한 날짜를 따라 늘어놓는 방식입니다. 공동 원장처럼 직위 차이가 없는 병원에서 쓰기 좋습니다. 날짜는 바뀌지 않는 사실이므로 의료진끼리 순서를 두고 다툴 일이 적고, 새 의사가 합류하면 맨 뒤에 더하면 되므로 관리도 단순합니다.

합류 시기는 병원에서의 근무 기간일 뿐, 의사 개인의 전체 진료 경력과는 다릅니다. 오래전부터 다른 병원에서 진료한 의사가 최근에 합류했다면 뒤에 놓이게 되는데, 이 순서가 경력이 짧다는 뜻으로 읽히지 않도록 「함께한 시기 순」이라는 기준 문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순서가 비교로 읽힐 때

순서 자체는 광고 규정의 대상이 아니지만, 순서에 붙는 말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2판)」는 금지되는 비교 광고를 다른 의료인의 기능 또는 진료방법과 비교하며 우수하거나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를 하는 행위로 설명합니다. 같은 자료의 질의응답은 비교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해당 의료기관의 진료방법을 일반적인 진료방법과 비교하는 광고를 일률적으로 비교 광고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하면서도, 특정 의료인이 수행하는 진료방법이 다른 의료인에 비해 우수하다는 내용을 담아 소비자가 우월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경우를 함께 듭니다.

의료진 소개 페이지에서 맨 앞 의사에게만 「병원을 이끄는 대표 의료진」, 「누구보다 많은 수술을 집도한」 같은 말을 붙이면, 같은 페이지의 다른 의사와 비교하는 문장이 됩니다. 순서를 정한 뒤 각 소개 글을 같은 틀에 넣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경력과 절대적 표현

순서와 함께 붙는 경력 문구도 같은 기준으로 다룹니다. 같은 자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시·광고 기준을 소개하며, 명백하거나 객관적인 근거 없이 「최대」, 「최고」, 「최초」 등 배타성을 띤 절대적 표현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행위를 듭니다. 의료기관 모니터링 사례로는 의료진의 경력 및 시술건수 등을 과장하여 광고한 행위와, 객관적 근거 없이 「10,000회 이상 수술 노하우 보유」라고 광고한 사례를 싣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 놓인 의사의 소개 글에 수술 건수나 「첫 번째」 같은 말을 넣고 싶다면, 근거가 되는 기록이 있는지부터 따지고, 근거가 있더라도 다른 의사와의 비교로 읽히지 않는 문장으로 씁니다. 근거 기록이 없다면 그 문장은 소개 글에서 뺍니다.

같은 틀로 맞출 것

항목맞추는 방법
사진같은 크기, 같은 배경, 같은 구도
소개 글문단 수와 길이를 비슷하게
경력 목록같은 항목 순서와 표기
수식어한 사람에게만 붙는 말 빼기
기준 문장목록 위에 한 줄로 공개

의료진 명단에서 출발

순서를 정하기 전에 병원의 의료진 명단을 한 장으로 정리합니다. 이름, 직함, 진료 분야, 합류 날짜, 전문의 자격 같은 공식 기록을 칸으로 나누어 넣으면, 어느 기준을 쓰더라도 같은 명단에서 순서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명단에 없는 정보로 순서를 정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 수나 예약 건수처럼 날마다 달라지는 숫자는 명단에 넣지 않습니다. 그런 숫자로 순서를 정하면 순서가 곧 인기 순위가 되고, 숫자가 달라질 때마다 순서를 고쳐야 합니다.

명단은 누리집, 지도 서비스, 진료 안내문에 같은 순서로 쓰입니다. 누리집에서는 직위 순인데 안내문에서는 분야 순이라면, 두 곳을 본 환자는 어느 쪽이 맞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명단 한 장과 기준 하나를 모든 매체에 함께 쓰면, 의료진이 바뀌어도 고칠 곳이 명단 한 군데로 모입니다.

의료진이 떠나거나 직함이 달라질 때

순서는 의료진이 바뀔 때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의사가 병원을 떠났는데 소개 페이지에서는 지웠지만 지도 서비스와 안내문에는 남아 있거나, 부원장이 원장으로 직함이 달라졌는데 한 매체에서만 순서가 옮겨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매체마다 순서가 달라지고, 그 차이를 본 환자는 의료진 사이에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짐작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진 변동은 명단 한 장부터 고치고, 그 명단을 기준으로 모든 매체의 순서를 같은 날 고칩니다. 떠난 의사의 이름은 명단에서 지우되 언제 떠났는지를 내부 기록으로 남기고, 직함이 달라진 의사는 정해 둔 기준에 따라 새 위치로 옮깁니다. 직위 순을 쓰는 병원이라면 직함 변경이 곧 순서 변경이므로, 직함을 고치는 결재와 순서를 고치는 작업을 한 번에 묶어 처리합니다.

기관 정보에 넣는 순서 기준

앞에서 본 것처럼 의료진 명단과 순서 기준은 누리집, 지도 서비스, 진료 안내문에 함께 쓰입니다. 병원의 기관 정보를 손질할 때 순서 기준을 먼저 정해 두지 않으면, 매체마다 담당자가 각자의 순서로 명단을 옮겨 써서 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순서 자체는 작은 결정이지만, 의원은 이 순서 원칙을 첫 항목으로 올려 병원 기관 정보 정비를 진행합니다.

의료진 소개 순서 자주 묻는 질문

가나다순으로 늘어놓아도 되나요?

됩니다. 가나다순은 실력 순위로 읽힐 걱정이 적은 기준입니다. 다만 대표원장을 찾는 환자가 있다면 대표원장 표시를 직함으로 분명히 해 줍니다.

원장을 소개 글에서 따로 강조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운영 책임자로서의 인사말은 목록과 떨어진 영역에 둡니다. 목록 안의 소개 글은 다른 의사와 같은 길이와 항목으로 쓰고, 인사말에도 다른 의료진과 견주는 말은 넣지 않습니다.

대표원장 사진만 크게 써도 되나요?

운영 책임자를 알리는 소개라면 별도 인사말 영역에 둘 수 있습니다. 의료진 목록 안에서는 사진 크기를 같게 맞춥니다.

지점이 여러 곳인 병원은 순서를 어떻게 맞추나요?

지점마다 의료진 목록을 따로 두고, 기준은 모든 지점에 같은 것을 씁니다. 한 지점은 직위 순, 다른 지점은 합류 시기 순이면 병원 전체의 소개 방식이 흐트러집니다. 여러 지점을 오가는 의사는 진료 일수가 많은 지점의 목록에 넣습니다.

의료진이 순서에 불만을 말하면 어떻게 하나요?

순서 기준을 문장으로 정해 두고 의료진과 미리 공유합니다. 기준이 공개되어 있으면 순서가 개인 평가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기가 수월합니다.

순서는 정리 방식으로만

의료진 소개 순서는 직위, 진료 분야, 합류 시기 가운데 하나를 기준으로 삼아 의료진 명단에서 뽑고, 그 기준을 목록 위에 한 줄로 밝힙니다. 사진과 소개 글을 같은 틀에 넣고, 한 사람에게만 붙는 수식어와 근거 없는 절대적 표현을 빼면 순서가 실력 순위로 읽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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