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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영상 소개 만드는 순서

의료진 소개 영상을 대본 작성, 촬영, 자막, 사실 확인의 순서로 만드는 방법과, 영상 속 말이 효과 약속으로 들리지 않게 하는 기준을 의협 다빈도 안내와 사전심의 판단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목차

대본에서 근거를 붙이고, 완성본에서 한 번에 맞대는 순서

핵심 답

의료진 소개 영상은 대본 작성, 촬영, 자막, 사실 확인의 순서로 만들되, 사실 확인을 마지막에만 몰아 두지 않고 대본을 쓸 때 문장마다 근거를 붙여 두는 데서 시작합니다. 대본의 문장이 경력, 진료 범위, 진료 방식 가운데 무엇을 말하는지 표시하고 그 근거 자료를 옆에 달아 두면, 촬영과 자막을 거친 완성본을 마지막에 대본과 근거에 맞대는 일이 짧아집니다. 반대로 근거 없이 쓴 대본으로 촬영까지 마치면, 마지막에 근거가 없는 말을 찾았을 때 그 부분을 새로 찍어야 해 일이 처음으로 되돌아갑니다.

영상 속 말이 효과 약속으로 들리지 않게 하는 기준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의 다빈도 수정요청 사항 안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안내는 「완치」, 「해결」, 「안전」, 「책임집니다」 같은 말을 불승인하고 「개선」, 「지향」을 대체 문구로 제시하며, 「당일」, 「빠른 치료」, 「빠른 회복」, 「바로 일상생활 가능」도 불승인하고 「빠른 회복 지향」처럼 지향의 뜻으로 고친 문구를 제시합니다. 말로 하는 영상은 글보다 표현이 즉흥적으로 흐르기 쉬워, 대본 단계에서 이 말들을 빼 두어야 촬영 중에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영상을 나중에 고치거나 잘라 쓸 때의 기준도 미리 알고 시작합니다. 같은 위원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판단기준 첨부자료는 보건복지부 회신을 옮기며, 블로그 등은 매체에 불과해 게재된 개별 게시물을 의료광고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고, 의료광고심의기준을 들어 기존 승인된 광고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 발췌 등 임의 변경하여 심의받지 않고 광고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든 불허한다고 밝힙니다. 의료진 소개 영상을 광고로 내보낼 계획이라면, 긴 영상을 짧게 잘라 다른 곳에 쓰는 일도 새로 따져야 할 변경이 됩니다.

네 단계에서 할 일

네 단계마다 할 일과, 그 단계에서 효과 약속을 막는 방법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단계할 일효과 약속을 막는 방법
대본 작성문장마다 경력, 진료 범위, 진료 방식 가운데 무엇인지 표시하고 근거를 붙임다빈도 안내의 불승인 표현을 대본에서 뺌
촬영대본을 기준으로 찍되 의료진의 평소 말투로 말하게 함즉흥으로 더한 말은 촬영 중에 표시해 둠
자막말한 그대로 자막을 넣고, 경력은 근거 자료의 표기대로 씀말보다 강한 자막을 따로 붙이지 않음
사실 확인완성본을 대본과 근거 자료에 한 줄씩 맞댐대본에 없던 말이 들어갔다면 근거를 찾거나 덜어 냄

셋째 줄의 「말보다 강한 자막」은 의료진이 「회복을 돕는 것을 지향합니다」라고 말했는데 자막에는 「빠른 회복」만 크게 쓰는 경우입니다. 소리 없이 영상을 보는 시청자는 말보다 자막을 먼저 읽을 수 있으므로, 자막이 말보다 앞서 나가면 영상 전체가 효과를 약속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자막은 말을 줄여 쓰는 곳이 아니라 말을 그대로 옮기는 곳으로 정하면 이 어긋남이 생기지 않습니다.

둘째 줄의 「즉흥으로 더한 말」은 막을 수 없는 일이므로 막기보다 표시하는 쪽을 택합니다. 촬영을 돕는 직원이 대본에 없던 말이 나온 시각을 기록하면, 마지막 단계에서 그 부분만 찾아 따질 수 있습니다.

영상 소개를 만드는 차례

대본은 의료진 본인의 말에서 출발합니다. 의료진에게 「처음 온 환자에게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는지」를 물어 그 말을 옮겨 쓰고, 경력과 진료 범위는 근거 자료에 있는 표기대로 고칩니다. 경력이 여럿이라면 영상에서는 진료와 직접 닿는 몇 가지만 말하고, 나머지는 누리집의 의료진 소개로 안내하는 편이 말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다빈도 안내는 경력을 쓸 때 경력증명서, 면허증, 자격증, 수료증명서, 졸업증명서 같은 근거 자료를 요구하고, 6개월 이상의 경력만 게재할 수 있으며, 「출신」 대신 졸업, 수료처럼 명확히 표기하라고 하므로, 대본의 경력 문장도 이 기준에 맞춥니다.

촬영 전에 대본을 의료진과 함께 소리 내어 읽습니다. 의료진이 말하기 어색한 문장은 의료진의 말로 고치되, 고친 문장이 효과 약속으로 바뀌지 않았는지를 곧바로 따집니다. 함께 읽을 때는 촬영을 돕는 직원도 앉아, 의료진이 고친 말을 대본에 바로 옮겨 쓰게 합니다. 진료 시간과 주소처럼 병원 기관 정보 정비를 할 때마다 바뀔 수 있는 정보는 영상의 말에 넣지 않고, 영상 설명이나 누리집으로 안내합니다. 영상은 한 번 올리면 고치기 어려우므로, 바뀔 수 있는 정보는 고치기 쉬운 곳에 싣습니다.

촬영은 대본을 기준으로 하되 외워 읽게 하지 않습니다. 문장을 통째로 외운 말은 진료실의 말투와 달라지므로, 대본의 요지를 의료진의 평소 말로 풀게 하고, 대본에 없던 말이 나오면 함께 있는 직원이 그 시각을 기록합니다.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찍게 되더라도 매번 말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괜찮고, 편집할 때는 대본의 뜻에 가장 가까운 판을 씁니다.

자막은 말한 그대로 넣고, 말을 고쳐 다듬은 자막은 쓰지 않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낱말을 크게 키우거나 말에 없던 문구를 자막으로 더하지 않고, 경력과 자격은 근거 자료의 표기와 같게 씁니다. 다빈도 안내는 경력을 쓸 때 해당 의료인의 성명이나 인원 수를 함께 표기하라고 하므로, 여러 의료진이 함께 나오는 영상이라면 자막의 경력이 누구의 것인지 드러나게 씁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본을 맞댑니다. 완성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며 말과 자막을 대본, 근거 자료와 한 줄씩 맞대고, 촬영 중 기록한 즉흥 부분에 근거가 없으면 덜어 냅니다. 광고로 내보낼 계획이라면 이 완성본으로 심의 여부를 따지고, 나중에 잘라 쓰거나 고칠 때는 그 판을 새로 따집니다. 완성본을 맞댄 날과 맞댄 사람을 남겨 두어, 나중에 영상을 고칠 때 어느 판이 마지막으로 따진 판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대본 문장에 붙일 근거

대본을 쓸 때 문장의 종류마다 옆에 붙일 근거를 정리했습니다.

문장의 종류예붙일 근거
경력○○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병원 근무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근거 자료와 6개월 이상인지
자격○○과 전문의자격증 등 근거 자료의 표기
진료 범위중점진료로 소개하는 진료실제로 그 진료를 하고 있다는 병원의 진료 기록
진료 방식진료 뒤 설명하는 방식실제 진료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지 직원이 본 모습

넷째 줄은 서류가 아니라 병원 안의 사람이 근거가 됩니다. 진료 방식을 말하는 문장은 의료진이 말하는 대로 쓰기 쉽지만, 접수와 진료 보조를 맡은 직원이 실제로 그렇게 진료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만 대본에 남깁니다.

영상이 약속처럼 들리는 경우

대본 없이 인터뷰처럼 찍은 영상. 의료진이 질문에 즉흥으로 답하다 보면 「걱정 마세요, 금방 낫습니다」 같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편집 단계에서 그 말을 빼면 앞뒤가 끊겨 새로 찍어야 합니다.

말은 조심했는데 자막이 앞서 나간 영상. 말에는 「지향합니다」가 있었는데 자막에는 결과만 남으면, 시청자가 기억하는 것은 자막의 말입니다.

잘라 쓴 짧은 영상. 긴 영상에서 인상적인 한 마디만 잘라 다른 채널에 올리면, 앞뒤 맥락이 빠진 그 말이 단정처럼 들리고, 광고로 쓴다면 판단기준 첨부자료가 말하는 임의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잘라 쓸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짧은 판을 따로 대본에 넣어, 맥락이 그 안에서 끝나게 만듭니다.

의료진 영상 소개에 관한 질문

의료진이 카메라 앞에서 말을 잘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대본을 외우게 하기보다 직원이 맞은편에서 질문하고 의료진이 답하는 꼴로 찍으면 평소 말투가 나오기 쉽습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의료진이 평소 편하게 말을 나누는 직원으로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때도 질문은 대본의 순서대로 하고, 답에서 대본에 없던 말이 나오면 그 시각을 기록합니다.

진료실에서 촬영해도 되나요?

진료실에서 찍을 수 있지만, 환자가 화면에 나오거나 진료 기록이 비치지 않게 진료가 없는 시간에 찍습니다. 실제 환자의 진료 모습을 의료진 소개 영상의 배경으로 쓰지 않습니다.

여러 의료진의 영상을 같은 꼴로 만들어야 하나요?

같은 질문 순서와 같은 자막 규칙을 쓰면 영상끼리 비교하기 쉽고 사실 확인도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투와 표현은 각 의료진의 평소 모습을 따릅니다. 꼴을 맞추면 시청자가 영상 사이를 옮겨 다니며 같은 순서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영상 설명란에도 같은 기준이 필요한가요?

설명란도 같은 영상의 일부로 읽히므로, 불승인 표현을 빼고 경력은 근거 자료의 표기대로 쓰는 기준을 그대로 씁니다. 설명란에 진료 시간이나 연락처를 넣는다면 기관 정보가 바뀔 때 함께 고칠 목록에 올립니다.

예전에 찍은 영상은 어떻게 하나요?

예전 영상도 마지막 단계의 방법으로 말과 자막을 근거 자료에 맞대어, 근거가 없는 말이나 불승인 표현이 있으면 내리거나 그 부분을 고칩니다. 고친 영상을 광고로 쓴다면 고친 판을 새로 따집니다.

근거가 붙은 대본에서 맞댄 완성본까지

의료진 소개 영상은 대본에서 문장마다 근거를 붙이고 불승인 표현을 빼는 데서 시작해, 평소 말투로 찍고, 말한 그대로 자막을 넣은 뒤, 완성본을 대본과 근거 자료에 한 줄씩 맞대어 마무리합니다. 잘라 쓰거나 고친 판은 새로 따지는 원칙까지 지키면, 영상 속 의료진의 말이 효과의 약속이 아니라 근거 있는 소개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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