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원의 브랜딩이 대형 병원과 달라지는 까닭
지역 의원의 브랜딩은 두 조건에서 대형 병원과 달라집니다. 하나는 원장의 얼굴이 곧 병원의 얼굴이라는 조건이고, 다른 하나는 의원 가까이에 살거나 일하는 동네 환자와 오래 관계를 맺는다는 조건입니다. 여러 진료과와 여러 의사를 둔 병원은 기관 아래에 여러 의사가 소개되는 구조이지만, 원장 한 명이 진료하는 의원은 원장이 곧 의원을 대표하므로 원장의 말투와 태도가 의원의 인상이 됩니다. 그래서 지역 의원은 기관을 먼저 꾸미기보다 원장과 의원이 같은 목소리를 내도록 정하고, 동네 환자가 찾아오는 길과 연락 정보를 정확히 갖추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 차이는 지도 서비스의 규칙에도 나타납니다.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 가이드라인은 의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가 한 위치에서 여러 명 근무하는 경우와 한 명만 근무하는 경우를 나누어 프로필을 만드는 방법을 다르게 안내하고, 병원의 부서가 따로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 조건도 따로 씁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작성 기준은 업체명에 지역명을 넣는 경우와 지점명을 쓰는 경우의 조건을 밝힙니다. 지역 의원이 브랜드를 정할 때는 이 규칙들이 의원의 조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먼저 알아 두면, 이름과 소개 문구를 정한 뒤에 지도에 올릴 수 없어 고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Google 가이드라인은 간판, 회사 사무용품, 기타 브랜딩에서 실제로 일관되게 쓰이며 사람들이 알아보는 정보로 비즈니스를 설명하라고 합니다. 지역 의원에게 이 말은 건물 입구의 이름, 접수대에서 건네는 안내문과 영수증, 홈페이지 첫 화면이 모두 같은 이름과 같은 소개 표현을 쓰는 일로 이어집니다. 환자가 의원 이름을 만나는 이 몇 곳의 이름과 표현을 하나로 맞추는 것이 브랜드를 정하는 첫 작업이 됩니다.
| 견줄 점 | 원장 한 명이 진료하는 지역 의원 | 여러 진료과·의사를 둔 병원 |
|---|---|---|
| 대표하는 얼굴 | 원장이 곧 의원을 대표함 | 기관 아래에 여러 의사가 소개됨 |
| Google 프로필 구성 | 의원과 원장이 한 프로필을 함께 쓰는 형식이 안내됨 | 조직의 프로필과 의사 개인의 프로필, 부서의 프로필이 따로 안내됨 |
| 지역을 드러내는 방법 | 주소, 찾아오는 길, 전화번호를 정확히 채우는 것이 바탕 | 지점이 여럿이면 지점명에 지역명을 쓰는 조건이 따로 있음 |
원장의 얼굴과 의원의 이름을 하나로 정하는 방법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 가이드라인은 한 위치에서 일반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전문직 종사자가 한 명이면서 브랜드 조직의 대표라면, 전문직 종사자와 조직이 비즈니스 프로필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고 쓰고 「[브랜드/회사]: [전문직 종사자의 이름]」 형식의 제목으로 프로필을 하나 만들라고 안내합니다. 원장 한 명이 진료하는 의원이라면 이 형식이 지역 의원 브랜딩의 조건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지도에서 의원을 찾은 환자가 의원 이름과 원장 이름을 함께 읽게 되므로, 의원의 소개 문구와 원장의 소개 문구가 서로 다른 말을 하지 않게 한 문서로 정리합니다. 같은 가이드라인은 전문직 종사자의 프로필에 호칭이나 학위를 넣을 수 있다고도 안내하므로, 원장의 이름 뒤에 어떤 호칭을 쓸지도 이 문서에서 하나로 정합니다.
같은 가이드라인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전문직 종사자 여러 명이 한 위치에서 근무하면, 조직은 그 위치에 대한 비즈니스 프로필을 따로 만들고 전문직 종사자의 프로필 제목에는 그 사람의 이름만 넣고 조직의 이름은 넣지 않아야 한다고 씁니다. 병원의 부서에 대해서는 일반인을 상대로 별개로 운영되는 부서가 자체 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며 각 부서의 이름은 본사나 다른 부서의 이름과 달라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여러 의사와 여러 진료과를 둔 병원은 이렇게 기관과 사람과 부서가 나뉜 구조 위에서 브랜드를 관리해야 하므로, 기관의 이름과 표현을 모든 곳에 일관되게 쓰는 일이 중심이 됩니다. 지역 의원도 언젠가 의사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처음 정하는 의원 이름이 원장 개인이 아니라 의원 전체를 가리킬 수 있는 이름인지도 이때 생각합니다.
지역 의원은 이 구조가 단순한 대신, 원장 한 사람의 말과 태도가 의원 전체의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의원의 브랜드 문서에는 원장이 환자에게 설명할 때 쓰는 말투, 진료실 밖에서 직원이 환자를 맞는 방식, 의원 소개 문구에 쓸 표현을 함께 담아 원장과 직원이 같은 말을 쓰게 합니다. 병원 마케팅 대행사가 소개 문구나 게시물을 만들어 온다면, 그 문구가 원장의 실제 말투와 어긋나지 않는지를 원장이 직접 읽고 정합니다.
- 지도 프로필의 제목 형식을 의원 이름과 원장 이름이 함께 나오는 형식으로 할지 정합니다.
- 의원 소개 문구와 원장 소개 문구를 한 문서에 나란히 쓰고 서로 다른 말이 없는지 읽습니다.
- 원장이 환자에게 쓰는 말투와 직원이 환자를 맞는 방식을 같은 문서에 씁니다.
- 바깥에서 만들어 온 문구는 원장이 직접 읽은 뒤에 씁니다.
- 의사가 한 명 더 늘어나는 때가 오면 Google 프로필을 조직 프로필과 의사 개인 프로필로 나누는 안내를 따릅니다.
동네 환자에게 지역을 드러내는 방법
동네 환자를 상대하는 의원이라도 업체명에 지역명을 넣는 일은 조건이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작성 기준은 업체명에 지역명이 들어가면 사업자등록증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어야 하고, 지역명과 일반명사로만 이루어진 업체명은 하나의 검색 키워드로 보아 반영하지 않는다고 쓰며 그 예로 「압구정 성형외과」를 들고, 이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요청해 사업자등록증에서 확인되면 등록할 수 있다고 이어 씁니다. 같은 기준은 업체명에 지역명이 포함된 지점명을 쓰려면 같은 브랜드의 지점이 여럿 확인되어야 하고, 여러 지역명을 업체명에 넣으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도 밝힙니다. 동네 이름을 의원 이름에 쓰고 싶다면, 사업자등록증에 그 이름이 올라 있는지와 간판에 같은 이름이 쓰였는지부터 따집니다.
그래서 지역 의원은 지역을 이름으로 드러내기보다 지도의 다른 칸을 정확히 채워 드러냅니다. 작성 기준은 주소를 행정구역상의 주소로 번지까지 쓰고 주소와 관계없는 정보는 쓸 수 없다고 하며,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과 가까운 업체라면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쓰고 막연한 내용은 등록되지 않는다고 씁니다. 유선 전화번호의 국번은 사업장 주소와 일치해야 한다는 기준도 있습니다. 동네 환자에게는 의원이 어느 건물 어디에 있는지, 가까운 역이나 정류장에서 어떻게 오는지가 정확한 것이 곧 의원의 인상이 됩니다.
진료 시간과 휴무일도 같은 무게로 관리합니다. 가까이 사는 환자는 지도에 나온 진료 시간을 보고 들를 수 있으므로, 시간이 틀리면 환자가 닫힌 문 앞에서 돌아가게 됩니다. 업체 수정 심사 시간 안내는 영업시간, 휴무일, 홈페이지 같은 부가정보는 검토 없이 수정하면 서비스에 바로 반영되고 네이버 검색 반영에는 최대 1일이 걸릴 수 있다고 쓰며, 업체명, 전화번호, 주소, 대표키워드 같은 기본정보는 운영자 검토를 거친다고 밝힙니다. 그래서 임시 휴진이 정해지면 그날 바로 휴무일을 고치고, 이름이나 주소처럼 검토가 필요한 정보는 미리 신청합니다.
업체명에 홍보 문구를 더하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작성 기준은 업체명 외의 부가적인 설명이나 홍보 문구는 등록할 수 없다고 쓰고, Google 가이드라인은 업체 이름에 불필요한 정보를 넣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비즈니스 프로필이 정지될 수 있다고 씁니다. Google은 이름에 오프라인 매장, 웹사이트, 회사 서간지에서 일관되게 쓰이고 고객에게 알려진 실제 비즈니스 이름이 반영되어야 한다고도 안내합니다. 병의원마케팅은 이 기준처럼 이름을 꾸미는 데서가 아니라, 실제로 쓰는 이름과 정확한 위치 정보에서 출발합니다.
| 지역을 드러내는 칸 | 작성 기준이 밝히는 것 |
|---|---|
| 업체명 | 지역명이 들어가면 서류로 확인되어야 하고, 지역명과 일반명사만의 조합은 사업자등록증에서 확인될 때 등록 가능함 |
| 주소 | 행정구역상의 주소를 번지까지, 주소와 관계없는 정보는 쓸 수 없음 |
| 찾아오는 길 | 지하철과 가까우면 역을 기준으로, 막연한 내용은 등록되지 않음 |
| 전화번호 | 유선 전화번호의 국번은 사업장 주소와 일치해야 함 |
지점을 여럿 둔 병원이 지점명에 지역명을 쓰는 방식은 한 곳만 운영하는 지역 의원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지역 의원은 한 곳의 주소와 찾아오는 길, 전화번호가 동네 환자의 생활 반경 안에서 정확하게 읽히는 것을 브랜드의 바탕으로 삼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장 이름을 의원 이름에 넣어도 되나요?
스마트플레이스 작성 기준은 인명만으로는 업체명을 등록할 수 없다고 쓰고, 사람 이름에 업종을 더한 형태는 가능한 예로 듭니다. 원장 이름을 넣으려면 진료과 이름 등과 함께 쓰고, 그 이름이 사업자등록증이나 간판에 실제로 쓰이는 이름인지 맞춥니다.
동네 이름을 넣은 의원 이름은 지도에 그대로 나오나요?
업체명의 지역명은 사업자등록증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어야 하고, 지역명과 진료과 이름처럼 일반명사만으로 된 이름은 사업자등록증에서 확인될 때 등록할 수 있다고 작성 기준은 밝힙니다. 서류로 확인되지 않는 동네 이름은 의원 이름에 넣지 않고, 셋째 절처럼 주소와 찾아오는 길로 드러냅니다.
의사가 두 명이 되면 지도 프로필은 어떻게 하나요?
프로필 구성을 나눕니다. 그동안 의원 이름과 원장 이름을 함께 쓰던 프로필은 의원의 프로필로 정리하고, 두 의사 모두 이름만 들어간 프로필을 각각 만듭니다. 소개 문구도 의원의 것과 의사 개인의 것을 나누어 씁니다.
진료과마다 지도 프로필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Google 가이드라인이 자체 페이지를 만들라고 하는 것은 일반인을 상대로 별개로 운영되는 부서이며, 이런 부서에는 대체로 별도의 고객 출입구가 있다고 씁니다. 한 진료실에서 원장이 여러 진료를 함께 보는 의원이라면 프로필을 나누지 않고 하나로 관리합니다.
의원 이름에 진료 분야를 강조하는 말을 더해도 되나요?
넣지 않습니다. 셋째 절에 쓴 두 기준이 모두 이름에 설명을 더하는 것을 막고, Google 가이드라인의 예시표는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처럼 서비스 정보가 들어간 이름을 사용 불가 예로 듭니다. 진료 분야는 소개 문구와 카테고리 같은 다른 칸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