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이름은 고유 이름에 지역명을 더하는 규칙으로
지점을 낼 때는 본원의 고유 이름을 그대로 두고 지역명을 더하는 규칙을 먼저 정하고, 그 규칙에 맞춘 이름으로 지점마다 개설 신고를 합니다. 환자가 「○○의원」이라는 고유 이름을 보고 같은 병원임을 알아보고, 뒤에 붙은 지역명으로 어느 곳인지를 가려내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유 이름의 글자나 띄어쓰기가 지점마다 조금씩 달라지면, 환자는 같은 병원인지 다른 병원인지를 헷갈립니다.
지점도 의원을 새로 여는 일입니다. 정부24의 의료기관 개설신고 안내는 의원을 개설하려는 자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는 민원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지점의 정식 이름은 그 지점이 있는 시·군·구에 신고한 명칭이 되고, 간판과 누리집과 지도 서비스의 이름은 모두 그 신고 명칭에서 출발합니다. 이름 규칙은 첫 지점을 신고하기 전에 정해 두어야 다음 지점도 같은 꼴로 이어집니다.
이름 규칙에 넣을 요소
| 요소 | 정할 것 | 예 |
|---|---|---|
| 고유 이름 | 본원과 같은 글자, 같은 띄어쓰기 | ○○ |
| 지역명 | 행정구역 이름을 쓸지, 역이나 동네 이름을 쓸지 | ○○구, ○○역 |
| 붙이는 순서 | 지역명을 고유 이름 앞에 둘지 뒤에 둘지 | ○○의원 ○○점, ○○○○의원 |
| 종별 명칭 |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가운데 신고하는 종별 | 의원 |
| 줄여 부를 이름 | 안내문과 전화 응대에서 쓸 짧은 이름 | ○○ ○○점 |
표의 칸을 채운 뒤에는 본원 이름도 같은 규칙으로 읽히는지 확인합니다. 본원에 지역명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면, 지점에만 지역명이 붙는다는 점도 규칙에 적어 둡니다.
상표로 지킬 수 있는 쪽은 고유 이름
지점 이름을 상표로 지키려 할 때, 권리를 기대할 수 있는 쪽은 지역명이 아니라 고유 이름입니다. 지식재산처의 상표심사기준은 국가명, 특별시·광역시·도의 명칭, 시·군·구의 명칭과 현저하게 알려진 번화가 등의 명칭을 현저한 지리적 명칭에 넣습니다. 같은 기준은 현저한 지리적 명칭에 업종명칭이 단순결합된 표장을 식별력이 없는 것으로 보고, 「남서울」처럼 방위를 붙인 경우도 원칙적으로 같게 다룹니다.
그래서 「○○구의원」처럼 지역명과 업종명만으로 된 이름은 상표로 지키기 어렵고, 지점마다 지역명을 바꾸어 붙이는 방식에서도 지킬 부분은 앞의 고유 이름입니다. 고유 이름을 상표로 출원해 두면 지점이 늘어도 같은 이름을 쓰는 근거가 하나로 모입니다.
지식재산처의 「상표의 이해」는 식별력의 판단을 지정상품과 관련해서 한다고 설명합니다. 병원이 상표를 출원할 때는 어떤 서비스에 그 이름을 쓰는지를 지정하므로, 진료 서비스와 함께 병원이 앞으로 쓸 서비스까지 지정 범위에 들어가는지를 따집니다. 출원 뒤에 지정상품을 더할 필요가 생기면 지정상품 추가등록출원으로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것도 같은 안내에 있습니다.
지역명을 정할 때 따질 것
지역명은 환자가 병원을 찾아오는 길에서 떠올리는 이름이어야 쓸모가 있습니다. 구 이름은 범위가 넓어 구 안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주지 못하고, 역이나 동네 이름은 위치를 좁혀 주는 대신 그 이름을 모르는 환자에게는 낯설 수 있습니다. 병원은 지점이 있는 곳의 환자가 실제로 어떤 이름으로 그 동네를 부르는지를 접수 창구와 전화 문의에서 들어 보고 정합니다.
같은 구에 지점을 하나 더 낼 가능성도 지역명을 정할 때 따집니다. 첫 지점에 구 이름을 붙였는데 같은 구에 둘째 지점이 생기면, 두 지점을 구 이름으로는 가를 수 없게 됩니다. 앞으로 지점을 더 낼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역이나 동네처럼 더 좁은 이름을 쓰는 규칙이 뒤의 지점까지 감당합니다.
지역명이 다른 병원의 이름과 겹치지 않는지도 확인합니다. 같은 동네에 비슷한 이름의 병원이 이미 있으면 환자가 전화나 지도 검색에서 두 병원을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역명을 더 좁은 이름으로 바꾸어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지점을 열기 전의 상표 출원
특허로의 출원 안내는 상표의 출원인 적격을 국내에서 상표를 사용하는 자 또는 사용하고자 하는 자로 정해 둡니다. 지점 간판을 달기 전, 이름 규칙을 정한 단계에서도 고유 이름을 출원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출원은 특허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서면으로 낼 수 있고, 온라인 출원은 접수번호를 확인하면 절차가 끝납니다.
| 따질 것 | 어디서 | 무엇을 보는가 |
|---|---|---|
| 같은 이름의 기존 상표 | 키프리스 상표 검색 | 고유 이름과 같거나 닮은 상표가 이미 있는지 |
| 지역명의 성격 | 상표심사기준 | 붙이려는 지역명이 현저한 지리적 명칭인지 |
| 지정할 서비스 | 상표의 이해 | 진료 외에 쓸 서비스가 범위에 드는지 |
| 출원 방법 | 특허로 | 온라인 출원과 서면 출원 가운데 무엇으로 낼지 |
검색에서 닮은 상표가 나오면 지점을 열기 전에 고유 이름 쪽을 다시 정하는 편이 간판과 누리집을 만든 뒤에 고치는 것보다 부담이 덜합니다. 상표의 등록 여부는 심사에서 정해지므로, 출원 전 판단이 어렵다면 변리사에게 묻습니다.
광고에 쓰는 지점 이름
광고에 쓰는 지점 이름은 신고된 명칭을 따릅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2판의 체크리스트는 보건소에 개설 허가 또는 신고된 의료기관 명칭으로 광고를 게재하되, 명칭을 줄여 쓸 때는 소비자가 오인하거나 혼동할 소지가 없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지점 광고에서 고유 이름과 종별 명칭을 빼고 「○○점」만 쓰면, 소비자가 어느 의료기관의 광고인지 혼동할 수 있어 이 안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표에 정해 둔 줄여 부를 이름은 전화 응대와 내부 안내에 쓰고, 광고에는 신고 명칭을 온전히 씁니다. 광고 문구가 심의 대상인지는 의료광고 심의기구에 확인합니다.
같은 체크리스트는 의료기관 명칭에 전문과목을 넣어 광고하는 경우 개설자가 전문의인지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지점은 따로 개설 신고를 하는 의원이므로, 지점 이름에 전문과목을 넣으려면 본원이 아니라 그 지점의 개설자를 기준으로 이 점을 확인합니다. 본원 이름에 전문과목이 들어 있다고 해서 지점 이름에도 같은 과목을 그대로 붙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누리집 안의 지점 이름
지점이 생기면 누리집에도 지점의 이름과 주소와 진료 시간을 알리는 화면이 필요합니다. 지점마다 누리집을 따로 열 수도 있고, 본원 누리집 안에 지점 쪽 화면을 둘 수도 있습니다. 병원은 지점별 누리집을 새로 여는 쪽보다 본원 누리집에 지점 쪽 화면을 더하는 쪽을 먼저 견주어 병원 홈페이지 리뉴얼을 계획합니다.
본원 누리집에 지점 쪽 화면을 더한다면, 화면 제목과 주소 표시에도 지점의 신고 명칭을 그대로 씁니다. 병원은 지점 쪽 화면의 주소 구조와 지점 이름이 들어가는 제목까지 넣어 병원 사이트 리뉴얼 SEO를 진행합니다.
본원과 지점의 관계를 알리는 문장
이름 규칙만으로는 환자가 본원과 지점이 어떤 관계인지까지 알기 어렵습니다. 누리집의 지점 화면과 지점 안내문에는 「○○의원의 ○○ 지점입니다」처럼 관계를 밝히는 문장을 한 줄 둡니다. 지점을 처음 찾는 환자는 이 문장으로 본원에서 들은 이름과 지금 보는 이름이 같은 병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관계를 밝히는 문장에는 사실만 씁니다. 「본원과 같은 의료진」이라고 쓰려면 실제로 같은 의료진이 지점에서 진료해야 하고, 진료과나 장비가 다르다면 그 차이도 지점 화면에 그대로 적어 둡니다. 지점의 진료 내용을 본원과 같은 것처럼 쓰면, 환자는 지점에서 기대와 다른 진료를 만나게 됩니다.
간판과 안내문, 전화 응대의 지점 이름
지점 이름이 쓰이는 곳은 간판만이 아닙니다. 진료 안내문, 예약 문자, 전화를 받을 때의 첫인사, 직원 명찰에도 지점 이름이 들어갑니다. 이 가운데 신고 명칭을 온전히 써야 하는 곳과 줄여 부를 이름을 써도 되는 곳을 이름 규칙에 함께 적어 두면, 지점 직원이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병원을 소개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점을 새로 열 때 들어오는 직원은 본원의 이름 규칙을 모를 수 있습니다. 개원 전 교육에서 신고 명칭과 줄여 부를 이름을 한 장으로 보여 주고, 전화 첫인사의 문장도 정해 줍니다. 본원 직원이 지점으로 전화를 돌려 줄 때 지점을 어떤 이름으로 부를지도 그 교육에서 맞추면, 환자는 어느 쪽에 전화해도 같은 이름을 듣게 됩니다.
지점 이름 자주 묻는 질문
본원 이름에 이미 지역명이 들어 있으면 지점 이름은 어떻게 합니까?
본원 이름의 지역명이 지점의 위치와 맞지 않아 환자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고유 이름만 남기고 지역명을 지점마다 따로 붙이는 규칙을 새로 정하는 방안을 따집니다.
영문 지점 이름도 규칙에 넣어야 합니까?
영문 이름을 쓰는 누리집 화면이나 명함, 외국인 환자 안내문이 있다면 넣습니다. 고유 이름의 영문 글자와 지역명의 영문 표기, 둘을 잇는 순서를 한글 이름과 같은 꼴로 정해 두어야 지점마다 영문 이름이 갈리지 않습니다.
지역명으로 역 이름을 써도 됩니까?
쓸 수 있습니다. 역 이름을 넣으면 신고 명칭과 간판, 지도 서비스의 업체명에 모두 그 역 이름이 들어가므로, 정식 이름을 신고하기 전에 정합니다.
상표 출원은 지점마다 따로 해야 합니까?
지킬 부분이 고유 이름이라면 그 이름을 출원하는 것이 중심이 됩니다. 지점 이름 전체를 따로 출원할지는 지역명의 성격과 함께 변리사와 상의합니다. 지점이 늘 때마다 출원을 새로 하기보다, 고유 이름 하나의 출원과 지정 범위를 먼저 갖추는 순서가 관리하기에 수월합니다.
지도 서비스의 지점 이름은 언제 등록합니까?
개설 신고로 정식 이름이 정해진 뒤에 등록합니다. 지도 서비스에도 신고 명칭을 그대로 넣어야 간판과 지도의 이름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고정한 고유 이름과 지점마다 다른 지역명
지점 이름은 본원의 고유 이름을 글자와 띄어쓰기까지 그대로 두고, 지역명을 붙이는 순서와 종류를 규칙으로 정한 뒤 그 이름으로 개설 신고를 합니다. 상표로 지킬 부분은 지역명이 아니라 고유 이름이므로, 지점을 열기 전에 키프리스로 닮은 상표를 찾아보고 고유 이름의 출원과 지정 범위를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