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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목소리를 담은 영상에서 달라지는 점

원장 목소리를 영상에 담으면 글 소개와 달리 말투·말 빠르기·설명 순서가 그대로 전해진다는 점과, 원장 인터뷰 녹취 원고에서 그 틀을 찾아 귀로 듣기 좋은 대본으로 다듬는 방법을 의료광고 기준과 함께 안내합니다.

목차

말투, 빠르기, 설명 순서가 그대로 전해지는 소개

핵심 답

원장 목소리를 담은 영상에서는 글로 된 소개에서 가려지던 세 가지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원장이 어떤 말투로 말하는지, 얼마나 빠르게 말하는지, 무엇부터 설명하는지입니다. 글 소개는 여러 사람이 다듬어 한 가지 문체로 맞출 수 있지만, 목소리는 원장 한 사람의 것이어서 다듬은 글을 그대로 읽게 하면 원장의 말투도 글의 문체도 아닌 소리가 나옵니다. 그래서 녹음 전 대본은 글 소개를 줄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장 인터뷰를 녹음해 옮긴 녹취 원고에서 원장의 말투와 빠르기와 설명 순서를 찾아, 그 틀 안에서 귀로 듣기 좋은 문장으로 다듬어 만듭니다.

목소리가 담긴 영상도 병원을 알리는 수단이라는 점은 글과 같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2판)」는 의료광고의 개념을 신문·잡지·음성·음향·영상·인터넷·인쇄물·간판, 그 밖의 방법으로 의료행위, 의료기관 및 의료인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나타내거나 알리는 행위로 설명합니다. 원장의 목소리로 병원과 진료를 소개하는 영상은 이 개념의 음성과 영상에 드는 알리는 행위가 될 수 있으므로, 대본의 문장은 글 소개와 같은 기준으로 따집니다. 병원브랜딩에서 달라지는 것은 기준이 아니라, 그 기준을 지킨 문장을 원장의 목소리에 맞게 옮기는 방법입니다.

목소리가 전하는 것과 녹취 원고에서 찾을 것

목소리가 전하는 것녹취 원고에서 찾는 것대본에 옮기는 방법
말투원장이 되풀이해 쓰는 맺음말과 부르는 말대본의 맺음말과 부르는 말을 녹취 원고의 것으로 씀
말 빠르기녹취 1분 동안 원장이 말한 글자 수대본 한 단락의 길이를 그 빠르기로 정함
설명 순서원장이 설명할 때 먼저 꺼내는 것(결론, 까닭, 예)대본 문단의 순서를 그 차례로 짬

둘째 줄의 글자 수는 녹취 원고의 한 부분을 정해 녹음 시간과 함께 세면 얻을 수 있습니다. 대본을 쓴 뒤 같은 빠르기로 읽었을 때 영상 시간이 정해 둔 시간을 웃돈다면, 원장에게 더 빨리 말하게 하지 않고 대본의 문장을 줄입니다. 빠르기를 원장에게 맞추라고 하면 첫째 줄의 말투가 함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셋째 줄의 설명 순서도 같은 이치여서, 원장이 결론부터 말하는 사람이라면 대본도 결론으로 문단을 열고, 원장이 예를 먼저 드는 사람이라면 대본도 예로 문단을 엽니다.

병원은 병원 블로그 글쓰기를 영상과 같은 녹취 원고에서 글 판으로 다듬는 일로 정합니다. 영상의 말 대본을 그대로 블로그에 옮기면 말로 할 때만 자연스러운 되풀이와 맺음이 글에 남습니다. 같은 녹취 원고에서 글 판과 말 판을 따로 다듬으면, 두 채널이 같은 원장의 설명이면서 각자의 형식에 맞게 읽히고 들립니다.

녹취 원고에서 녹음 전 대본까지

  1. 원장 인터뷰를 녹음해 녹취 원고로 옮기기
  2. 녹취 원고에서 말투, 빠르기, 설명 순서를 표시하기
  3. 글 소개의 문장을 말 대본의 문장으로 옮기기
  4. 원장이 소리 내어 읽고 시간을 재기
  5. 대본의 병원·진료 문장을 의료광고 기준으로 따지기

첫째 단계는 원장 인터뷰를 녹음해 녹취 원고로 옮기는 일입니다. 영상에서 다룰 주제를 질문으로 정해 원장에게 묻고, 답을 녹음해 말한 그대로 글로 옮깁니다. 되풀이와 군말도 지우지 않고 옮겨야 둘째 단계에서 원장의 말 버릇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단계는 녹취 원고에서 말투, 빠르기, 설명 순서를 표시하는 일입니다. 맺음말이 「~거든요」인지 「~입니다」인지, 환자를 「환자분」이라 부르는지 「여러분」이라 부르는지를 표시하고, 1분 동안 말한 글자 수를 세고, 설명할 때 결론부터 말하는지 까닭부터 말하는지를 표시합니다.

셋째 단계는 글 소개의 문장을 말 대본의 문장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듣는 사람은 지나간 문장을 되돌려 읽을 수 없으므로, 아래 표의 규칙대로 한 문장에 한 가지만 담고, 괄호 속 정보와 줄임말과 숫자를 말로 풀어 씁니다. 옮긴 문장의 맺음말과 부르는 말은 둘째 단계에서 표시한 원장의 것으로 바꿔 넣습니다.

넷째 단계는 원장이 소리 내어 읽고 시간을 재는 일입니다. 읽다가 원장이 막히거나 다른 말로 바꿔 읽는 곳에 표시하고, 그 문장은 원장이 바꿔 읽은 말로 고칩니다. 읽은 시간이 정한 길이를 웃돌면 문장을 줄이고, 새로 재지 않고 줄인 분량만큼 둘째 단계의 빠르기로 셈합니다.

다섯째 단계는 대본의 병원·진료 문장을 의료광고 기준으로 따지는 일입니다. 2판은 건강상식이나 의학정보를 게시하면서 특정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환자를 유인하는 목적인 경우에는 의료광고에 해당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의학정보와 함께 제시된 의료행위, 의료인, 의료기관에 관한 내용이 사전심의를 받지 아니할 수 있는 항목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사전심의를 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대본에서 병원과 진료를 말하는 문장을 따로 표시해, 그 문장이 어느 쪽에 드는지를 녹음 전에 정합니다.

글 소개의 꼴을 말 대본으로 옮기는 규칙

글 소개의 꼴말 대본에서 고치는 방법가상의 예
쉼표로 이은 긴 문장한 문장에 한 가지만 담아 끊음「진단과 설명, 치료 계획을 함께 정합니다」 → 「먼저 진단합니다. 그다음 설명드리고, 치료 계획은 같이 정합니다.」
괄호 속 보충 설명괄호를 풀어 문장 안에 넣거나 뺌「검사(약 20분)」 → 「검사는 이십 분쯤 걸립니다.」
줄임말과 영문 약어처음 나올 때 한 번 풀어 말함처음에 원래 이름을 말하고, 그 뒤에 줄임말을 씀
숫자와 단위읽는 꼴로 씀「3~4주」 → 「삼 주에서 사 주」
다섯 가지 이상의 나열셋 이하로 묶어 나누어 말함항목이 여럿이면 「크게 두 가지입니다」로 먼저 묶음

표의 셋째 열은 설명을 위한 가상의 예입니다. 다섯 줄 모두 글에서는 눈이 앞뒤를 오가며 메워 주던 부분을, 말에서는 문장이 대신 풀어 주게 하는 규칙입니다. 다섯째 줄의 「먼저 묶음」은 원장의 설명 순서가 결론부터라면 그대로 맞고, 예부터라면 묶는 말을 예 뒤로 옮깁니다.

병원은 병원 유튜브 운영을 녹취 원고와 말 대본과 완성 영상을 한 묶음으로 남기는 기록으로 관리합니다. 다음 영상을 만들 때 그 기록의 말 빠르기와 맺음말을 그대로 가져오면, 영상마다 원장의 목소리가 다른 사람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내과의원 원장 소개 영상의 대본을 다듬은 예

사례

가상의 예로, 한 내과의원 원장의 소개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병원은 원장에게 「처음 온 환자에게 검사 결과를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물어 답을 녹음했습니다. 녹취 원고를 옮겨 보니 원장은 맺음말로 「~거든요」를 즐겨 쓰고, 환자를 「환자분」이라 부르며, 1분에 삼백 자 남짓을 말했고, 설명할 때 결과의 결론을 먼저 말한 뒤 까닭을 덧대는 순서였습니다.

홈페이지 소개문에는 「검사 결과는 화면으로 함께 확인하며(약 10분), 생활 습관과 약물 치료 계획을 함께 정합니다」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병원은 이 문장을 표의 규칙대로 「결과는 화면을 같이 보면서 설명드리거든요. 십 분쯤 걸립니다. 생활에서 바꿀 것과 약은, 환자분하고 같이 정합니다」로 옮겼습니다. 원장이 읽어 보니 「설명드리거든요」에서 막혀, 원장이 바꿔 읽은 「말씀드리거든요」로 고쳤습니다.

대본 전체를 원장의 빠르기로 셈하니 정해 둔 2분보다 길었습니다. 병원은 원장에게 빨리 말하라고 하지 않고, 경력 소개 문장 둘을 빼서 누리집 의료진 소개로 안내하는 한 문장으로 고쳐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표시된 병원·진료 문장은 의원 이름과 진료과목을 밝히는 첫 인사 한 문장뿐이었고, 병원은 그 한 문장의 처리를 녹음 날짜보다 앞서 정했습니다. 녹음은 대본을 세 단락으로 나누어 단락마다 한 번에 읽는 방식으로 했고, 단락 사이에 원장이 쉬는 동안 다음 단락의 낯선 낱말만 한 번 소리 내어 읽게 했습니다.

원장 목소리 영상 자주 묻는 질문

영상 길이는 얼마로 정하나요?

이 글이 참고한 자료에는 영상 길이의 기준이 없으므로 병원이 정합니다. 길이를 정한 뒤에는 둘째 단계에서 센 원장의 1분 글자 수를 곱해 대본 전체의 글자 수를 미리 셈하면, 쓰는 동안 대본이 길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원장의 사투리나 말 버릇은 고쳐야 하나요?

뜻이 바로 전해진다면 고치지 않습니다. 다만 환자가 알아듣기 어려운 낱말이나, 같은 군말이 한 문장에 여러 번 나와 뜻을 가리는 경우만 대본에서 덜어 냅니다.

자막은 대본대로 넣나요, 원장이 실제로 말한 대로 넣나요?

녹음 때 원장이 대본과 다르게 말한 곳이 있다면, 그 말이 다섯째 단계의 기준을 지키는지부터 따집니다. 지킨다면 자막은 원장이 실제로 말한 대로 넣고, 지키지 못한다면 그 부분을 새로 녹음합니다.

배경 음악을 깔아도 되나요?

원장의 말이 묻히지 않는 크기라면 쓸 수 있습니다. 음악은 원장의 말 빠르기와 맞지 않으면 말이 쫓기듯 들릴 수 있으므로, 말이 없는 처음과 끝에만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음악을 넣은 완성본은 원장이 직접 끝까지 들어, 자기 말이 또렷하게 들리는지 함께 따집니다.

녹취 원고는 영상을 다 만든 뒤 지워도 되나요?

지우지 않고 영상 기록의 한 묶음으로 보관합니다. 다음 영상의 대본을 쓸 때 둘째 단계를 새로 하지 않고도 원장의 말투와 빠르기를 가져올 수 있고, 원장의 녹음이 담긴 파일이므로 보관 위치와 열람할 수 있는 사람을 함께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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