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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사진 옷차림, 가운과 정장을 정하는 기준

원장 사진에서 가운과 정장 가운데 무엇을 입을지를 사진이 보여 주는 상황, 진료과의 실제 진료 복장, 사진이 쓰일 채널로 정하고, 가운에 수놓인 병원 이름·전문과목·직함을 의료광고 기준으로 점검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목차

옷의 종류보다 사진이 보여 주는 상황

핵심 답

원장 사진의 옷차림은 가운이냐 정장이냐를 먼저 정하지 않고, 그 사진이 어떤 상황의 원장을 보여 주는지부터 정합니다. 누리집 의료진 소개나 지도 검색의 대표 사진처럼 진료하는 원장을 보여 주는 사진은 원장이 진료 날 실제로 입는 옷으로 찍습니다. 칼럼 필자 사진이나 강연 소개처럼 진료실 밖에서 병원을 대표하는 원장을 보여 주는 사진은 원장이 그 행사에 실제로 입고 가는 옷으로 찍습니다. 앞의 쓰임에서는 가운이, 뒤의 쓰임에서는 정장이 답이 될 수 있지만, 답을 정하는 것은 옷의 종류가 아니라 사진이 보여 주는 상황입니다.

진료과의 특성은 앞의 쓰임에서 「실제 진료 복장」이 무엇인지를 정합니다. 진료 때 흰 가운을 입는 진료과도 있고, 진료복이나 평상복 차림으로 환자를 맞는 병원도 있습니다. 병원브랜딩에서 이 기준을 쓰는 까닭은, 사진 속 옷도 병원이 내보이는 정보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병원 이름과 진료과목, 직함이 수놓인 가운이라면, 그 가운을 입은 사진은 옷차림과 함께 글자까지 광고에 싣게 됩니다. 그래서 옷의 종류를 정한 뒤에는 옷 위에 드러나는 글자를 따로 따집니다.

쓰일 곳별 사진의 상황과 옷차림

사진이 쓰이는 곳사진이 보여 주는 상황옷차림의 기준
누리집 의료진 소개, 지도 검색의 대표 사진진료실에서 환자를 맞는 원장진료 날 실제로 입는 옷(가운, 진료복 등)
진료 설명 영상, 원내 안내물진료와 검사를 설명하는 원장진료 날 실제로 입는 옷
칼럼·기고의 필자 사진, 언론에 보내는 인물 사진병원을 대표해 글이나 의견을 내는 원장그 쓰임에 실제로 입는 옷(정장 등)
학회 발표, 지역 강연 소개진료실 밖 행사에 선 원장그 행사에 실제로 입고 가는 옷

위의 두 줄과 아래의 두 줄은 같은 원장을 다른 상황에서 보여 줍니다. 위 두 줄에 정장 사진을 쓰면 진료실의 원장과 사진의 원장이 다른 옷을 입게 되고, 아래 두 줄에 가운 사진을 쓰면 진료실 밖의 글과 발표가 진료의 연장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병원의 사진 사용 계획에 아래 두 줄의 쓰임이 없다면, 정장 사진은 따로 찍지 않고 진료 복장 사진 한 벌로 충분합니다. 쓰임이 나중에 생기면 그때 그 쓰임의 줄을 표에 더하고 정장 사진을 찍습니다.

병원은 병원 유튜브 운영을 진료 설명 영상과 바깥 강연 영상의 옷차림 기준을 나누어 담은 촬영 계획표 위에서 합니다. 한 채널 안에 두 상황의 영상이 함께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영상마다 옷이 제멋대로 바뀌면, 시청자는 어느 영상이 진료실의 원장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쓰일 곳 모으기에서 정장 사진 찍기까지

  1. 병원의 사진 사용 계획에서 원장 사진이 쓰일 곳을 모으기
  2. 쓰일 곳마다 사진이 보여 주는 상황을 정하기
  3. 상황마다 원장이 실제로 입는 옷을 정하기
  4. 옷 위에 드러나는 글자를 점검하기
  5. 정장 사진이 필요한 쓰임만 따로 찍기

첫째 단계는 병원의 사진 사용 계획에서 원장 사진이 쓰일 곳을 모으는 일입니다. 누리집, 지도 검색, 영상 채널, 인쇄물, 기고와 강연처럼 원장 얼굴이 실릴 곳을 한 줄씩 모읍니다. 계획에 없는 쓰임을 짐작으로 넣으면 쓰지 않을 사진을 찍게 됩니다.

둘째 단계는 쓰일 곳마다 사진이 보여 주는 상황을 정하는 일입니다. 위 표처럼 진료하는 원장을 보여 주는지, 진료실 밖에서 병원을 대표하는 원장을 보여 주는지를 한 칸씩 정합니다. 같은 영상 채널 안에서도 진료 설명 영상과 강연 영상은 따로 한 줄씩 씁니다.

셋째 단계는 상황마다 원장이 실제로 입는 옷을 정하는 일입니다. 진료하는 상황이라면 진료 날 입는 옷을 그대로 가져와 찍고, 진료과의 관행상 가운 대신 진료복을 입는다면 진료복이 답입니다. 진료실 밖 상황이라면 원장이 그 행사에 입고 가는 옷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넷째 단계는 옷 위에 드러나는 글자를 점검하는 일입니다. 가운의 자수, 명찰, 정장 깃의 배지에 적힌 병원 이름과 진료과목, 직함을 아래 표의 기준으로 한 줄씩 대조합니다. 사진은 크게 확대되어 쓰일 수 있으므로, 촬영 전에 옷을 펼쳐 글자를 한 자씩 미리 읽습니다.

다섯째 단계는 정장 사진이 필요한 쓰임만 따로 찍는 일입니다. 둘째 단계에서 진료실 밖 상황으로 정한 줄이 하나라도 있을 때만 정장 사진을 찍고, 머리 모양과 촬영 시기는 진료 복장 사진과 어긋나지 않게 합니다. 두 사진이 같은 원장으로 곧바로 알아보여야, 쓰임이 달라도 한 병원의 원장으로 읽힙니다.

옷 위에 드러나는 글자의 점검 기준

옷 위의 글자따질 것근거
병원 이름종별 명칭(의원, 병원)까지 실제 명칭대로 쓰였는지의협 다빈도 수정요청 사항, 2판 과장광고 사례
전문과목전문의 자격을 받은 과목의 규정 명칭 그대로인지2판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 표방 광고
진료과목전문과목과 구분되어 읽히는지2판 과장광고 사례
직함과 학위「박사」처럼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내세우지 않는지2판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 표방 광고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의 다빈도 수정요청 사항은 의료기관 명칭을 쓸 때 종별 명칭을 표기하라며 「홍길동내과」를 「홍길동내과의원」으로 고치는 예를 들고, 명칭 글자 크기도 같거나 비슷하게 하라고 요청합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2판)」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개원한 정형외과의원의 전단지에 「OO정형외과, 신경외과병원 원장 전문의 A」라고 쓴 사례를, 의원인데 「병원」으로 쓰고 진료과목인 신경외과와 전문과목인 정형외과를 따로 표시하지 않아 양과의 전문의인 것처럼 오인하게 할 수 있는 허위·과장광고로 듭니다. 같은 자료는 법적 근거 없이 「ㅇㅇㅇ 박사」 같은 문구를 쓰는 것을 법적 근거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광고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하고, 전문과목 명칭은 해당 규정에 맞게 표기해야 한다고 밝힙니다. 가운에 수놓인 짧은 글자도 사진에 실리는 순간 이 기준 아래에 놓입니다.

가운과 정장이 건네는 말

가운과 정장은 사진을 보는 환자에게 서로 다른 말을 건넵니다. 둘을 나란히 놓으면 어느 쓰임에 무엇이 맞는지가 드러납니다.

가운은 「이 사람이 진료실에서 나를 맞을 의사」라는 말을 건넵니다. 진료 날 실제로 가운을 입는 원장이라면, 가운 사진은 환자가 첫 진료에서 만날 모습을 미리 건네는 사진이 됩니다. 대신 가운에는 병원 이름과 진료과목, 직함 같은 글자가 함께 실리기 쉬워, 넷째 단계의 점검을 거르면 글자 하나가 광고의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진료 때 가운을 입지 않는 원장이 사진에서만 가운을 입으면, 사진이 실제에 없는 모습을 만듭니다.

정장은 「이 사람이 병원을 대표해 말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건넵니다. 기고와 강연처럼 진료가 아닌 일로 원장이 나서는 쓰임에서는 정장이 그 행사의 실제 모습과 같습니다. 옷 위에 글자가 거의 없어서 점검할 것이 적다는 점도 정장 쪽의 이점입니다. 대신 진료실의 원장을 보여 주는 곳에 정장 사진을 쓰면, 환자가 사진에서 만난 원장과 진료실에서 만난 원장이 다른 옷을 입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둘 가운데 하나를 정답으로 정하기보다, 진료하는 상황에는 실제 진료 복장을, 진료실 밖 상황에는 그 행사의 실제 옷을 쓰는 쪽이 사진과 실제를 함께 지킵니다.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예이며 실제 병원의 기록이 아닙니다. 진료 때 진료복을 입는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의 원장이 지역 신문 칼럼을 맡게 되었다면, 의료진 소개와 지도 검색에는 진료복 사진을, 칼럼 필자 사진에는 칼럼 행사에 입고 가는 재킷 차림 사진을 쓰고, 진료복의 자수가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종별 명칭까지 쓰였는지를 촬영 전에 대조합니다.

원장 사진 옷차림 자주 묻는 질문

의료진이 여럿인데 원장만 정장으로 찍어도 되나요?

의료진 소개 화면처럼 모두가 진료하는 상황으로 한 화면에 실리는 곳이라면, 원장도 다른 의료진과 같은 기준인 실제 진료 복장으로 찍습니다. 원장만 정장이면 원장 혼자 다른 상황에 선 사람처럼 읽힙니다. 원장만 따로 실리는 기고나 강연 소개에서는 정장을 쓸 수 있습니다.

가운 색은 흰색이어야 하나요?

이 글이 참고한 자료에는 가운 색에 관한 기준이 없습니다. 색도 진료 날 실제로 입는 가운의 색을 따르고, 진료실 배경과 함께 찍었을 때 글자가 또렷이 읽히는지만 촬영 전에 대조합니다.

방송이나 외부 행사 영상에서 입은 옷은 병원이 정하나요?

제작진이 옷차림을 요청한다면 그 요청을 따르되, 그 영상을 병원 채널에 옮겨 올리기 전에는 옷 위의 글자를 넷째 단계의 표로 한 번 점검합니다. 병원 밖에서 찍은 영상이라도 병원 채널에 올리는 순간 병원이 내보이는 정보가 됩니다.

계절에 따라 옷이 달라지면 사진도 새로 찍어야 하나요?

가운 위주인지 진료복 위주인지처럼 진료 복장의 종류가 그대로라면, 계절에 따른 작은 차이 때문에 새로 찍지 않아도 됩니다. 진료 복장의 종류 자체가 바뀌었다면, 진료하는 상황의 사진부터 바뀐 옷으로 찍습니다.

명찰을 단 채로 찍어도 되나요?

진료 날 실제로 다는 명찰이라면 달고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속 명찰은 진료실에서 잠깐 스치는 명찰과 달리 오래 남아 확대되어 읽히므로, 명찰의 직함과 과목 표기도 가운 자수와 같은 기준으로 점검합니다. 촬영용으로 실제와 다른 명찰을 새로 만들어 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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