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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함과 과거 직함이 섞이지 않는 표기

의료진 소개에서 현재 직함과 과거 직함을 함께 적을 때 「현」「전」 표시와 기간, 소속 기관을 붙여 지난 직함이 지금의 지위로 읽히지 않게 쓰는 방법과 심의에서 요구하는 경력 표기를 정리합니다.

목차

「현」「전」 표시와 기간

핵심 답

의료진 소개에는 지금 맡은 직함과 예전에 맡았던 직함이 함께 들어가는 일이 많습니다. 개원한 원장이라면 지금은 병원의 대표원장이지만, 개원 전에는 대학병원 교수나 다른 병원의 과장이었을 수 있습니다. 이 둘을 구분 없이 나란히 적으면 환자는 예전 직함을 지금의 직함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교병원 교수」라고만 적힌 소개를 본 환자는 그 의사가 지금도 대학병원에서 진료한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이 오해를 막는 기본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금 맡은 직함에는 「현」을, 예전 직함에는 「전」을 붙여 씁니다. 둘째, 예전 직함에는 그 직함을 맡았던 기간을 연도로 함께 씁니다. 셋째, 직함마다 어느 기관의 직함인지를 기관 이름과 진료과까지 씁니다. 세 가지가 함께 있어야 환자가 목록 한 줄만 읽어도 그 직함이 지금의 것인지, 언제 어디서 맡았던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 가지 가운데 하나만 빠져도 오해가 다시 생깁니다. 세 가지는 따로 떨어진 규칙이 아니라 한 줄 안에서 함께 읽히는 묶음입니다. 「전」은 붙였지만 기간이 없으면 언제 그만두었는지 알 수 없고, 기간은 있지만 「전」이 없으면 그 기간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처럼 읽히며, 기관 이름이 흐리면 어느 병원의 직함인지 헷갈립니다.

직함이 섞이는 곳은 홈페이지의 의료진 소개만이 아닙니다. 블로그 글 끝의 작성자 소개, 영상 첫머리의 자막, 대기실의 의료진 안내판, 언론 기사에 보내는 의료진 소개 문장처럼 원장을 소개하는 곳마다 같은 이력이 조금씩 다르게 줄여 쓰입니다. 줄이는 사람이 「전」과 기간을 덜 중요한 글자로 여기면 그 두 가지가 가장 먼저 빠집니다. 그래서 직함 표기는 홈페이지에 한 번 바르게 쓰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줄여 쓸 때도 지킬 기준으로 정합니다.

직함과 자격도 구분합니다. 「○○과 전문의」는 맡았다가 그만두는 직함이 아니라 의사가 가진 자격이어서 「현」「전」을 붙이지 않습니다. 교수, 과장, 원장, 이사처럼 기관 안에서 맡았다가 끝나는 것만 직함으로 보고 표시를 붙여 씁니다.

표기 요소쓰는 법빠졌을 때 생기는 오해
「현」「전」 표시직함 맨 앞에 같은 글자 크기로 붙임예전 직함을 지금 직함으로 읽음
기간예전 직함 뒤에 시작 연도와 끝 연도를 적음언제까지 맡았는지 알 수 없음
기관과 진료과기관 이름과 진료과를 줄이지 않고 적음어느 병원의 직함인지 헷갈림

표시가 흐릴 때 생기는 세 가지 꼴

「전」 표시나 기간이 흐려지는 모습은 공정거래위원회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이 정의한 세 가지 꼴과 닮아 있습니다. 이 심사지침은 기만적인 표시·광고를 심사하는 기준을 정하면서 누락을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이나 내용을 당초부터 밝히지 않거나 빠뜨린 것으로, 은폐를 지나치게 작은 글씨로 표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가 현실적으로 인식하기 어렵게 하는 것으로, 축소를 지나치게 생략된 설명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소비자가 사실대로 인식하기 어렵게 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직함 표기에 견주면, 예전 직함에 「전」을 아예 붙이지 않은 것은 누락의 꼴이고, 「전」을 붙였지만 직함보다 훨씬 작은 글씨로 적은 것은 은폐의 꼴이며, 「대학병원 교수 출신」처럼 기관과 기간을 지나치게 줄인 것은 축소의 꼴입니다. 같은 심사지침은 정보가 은폐·누락·축소되었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부당한 광고가 되는 것은 아니고, 광고 내용의 전후 맥락과 광고 전체 내용상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일반 소비자가 그릇된 인식을 가질 우려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고 밝힙니다. 그래서 직함 표기도 한 줄만 따로 보지 않고, 의료진 소개 전체를 처음 읽는 환자가 지금의 직함을 바로 알아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고칩니다. 예를 들어 첫 화면 배너에 예전 직함만 크게 쓰고 「전」을 아래쪽 작은 글씨로 뺐다면, 한 줄씩 떼어 보면 표시가 있어도 소개 전체를 처음 보는 환자는 지금의 직함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심의에서 요구하는 경력 표기

심의 대상 매체에 의료진 경력을 싣는다면 심의에서 요구하는 표기도 함께 지킵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의 다빈도 수정요청 사항 안내는 경력사항을 기재할 때 경력증명서, 면허증, 자격증, 수료증명서, 졸업증명서 같은 근거자료를 반드시 내야 하고, 6개월 이상의 경력만 게재할 수 있으므로 경력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내야 한다고 정리합니다. 같은 안내는 「출신」이라는 문구는 쓸 수 없고 졸업, 수료처럼 경력 사항에 맞게 분명히 표기하도록 하며, 경력을 적을 때는 해당 의료인의 성명이나 인원 수를 함께 표기하도록 「전) ○○병원 ○○과 교수 홍길동」 같은 예를 듭니다. 1인 진료기관이라면 성명을 적지 않을 수 있는 대신 의견서를 함께 내도록 안내합니다.

의료진 소개를 쓰는 순서

직함이 섞이지 않게 의료진 소개를 쓰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첫 줄에는 지금의 소속과 직함만 씁니다. 「현) ○○의원 대표원장」처럼 지금 환자가 만나는 곳을 먼저 보여 줍니다.
  2. 예전 직함은 가까운 때부터 적고, 줄마다 「전)」과 기관 이름, 진료과, 기간을 붙여 씁니다.
  3. 학력은 졸업이나 수료처럼 무엇을 마쳤는지를 밝혀 적고 「출신」이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4. 「현」「전」 표시와 기간은 직함과 같은 글자 크기와 같은 색으로 씁니다.
  5. 근거 서류로 기간을 확인할 수 없는 경력은 확인될 때까지 소개에 올리지 않습니다.
  6. 완성한 소개는 원장이 직접 읽어 지금의 직함과 예전 직함이 맞게 나뉘었는지 확인한 뒤에 올립니다.

한번 쓴 소개도 시간이 지나면 고칠 곳이 생깁니다. 지금 맡고 있던 학회 이사나 외래 교수 같은 직함이 끝나면 그날부터 그 줄의 「현」을 「전」으로 바꾸고 끝 연도를 넣어야 합니다. 직함이 끝날 때를 놓치면, 처음에 바르게 썼던 소개가 시간이 지나 사실과 다른 소개가 됩니다. 그래서 의료진마다 직함이 끝나는 해를 미리 적어 두고, 해가 바뀔 때 소개를 다시 확인합니다.

아래 표는 자주 섞이는 표기를 고쳐 쓴 예입니다. 기관 이름과 연도는 예시로 넣은 것입니다.

섞인 표기환자가 읽는 뜻고쳐 쓴 표기
○○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지금도 대학병원 교수임전) ○○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2012~2020)
○○대학교병원 출신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음○○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전) ○○병원 과장(작은 글씨)「전」을 못 보고 지금 직함으로 읽음전) ○○병원 내과 과장(2015~2019), 같은 글자 크기

소개가 실리는 모든 곳에 같은 기준

직함 표기는 홈페이지 한 곳만 고쳐서는 끝나지 않습니다. 병원 유튜브 운영을 맡은 담당자에게도 같은 표기 기준을 건넵니다. 영상 첫머리 자막과 채널 설명란의 의료진 소개는 홈페이지보다 짧게 줄이는 일이 많아, 줄이는 과정에서 「전」과 기간이 먼저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병원 기관 정보 정비를 할 때는 직함 표기 기준을 한 항목으로 넣어, 홈페이지와 지도 서비스, 안내문의 의료진 소개를 함께 맞출 때 같은 기준을 씁니다. 기자나 강연 주최 측에 보내는 의료진 소개 문장도 이 기준으로 미리 한 벌 만들어 두면, 받는 쪽이 이력을 줄이면서 「전」을 빼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금 맡은 직함이 둘이면 어떻게 적나요?

두 직함 모두 「현)」을 붙이고 기관을 각각 씁니다. 예를 들어 병원 대표원장이면서 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면, 병원 직함을 첫 줄에, 학회 직함을 둘째 줄에 적어 환자가 진료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먼저 알게 합니다. 학회 직함처럼 진료와 직접 관계가 적은 직함은 소개 칸이 좁을 때 먼저 빼도 되지만, 남길 때는 지금의 직함이라도 기관 이름을 줄이지 않습니다.

예전 직함의 기간을 정확히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경력증명서처럼 기간이 적힌 서류를 받아 확인한 뒤에 씁니다. 심의를 받는 광고라면 경력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내야 하므로, 기간을 짐작으로 적으면 심의 단계에서 다시 고치게 됩니다. 서류를 받기 어려운 오래된 경력이라면 그 경력을 빼고 확인된 경력만 올리는 편이 소개 전체의 믿음을 지킵니다.

「○○대학교병원 출신」이라고 쓰면 안 되나요?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안내는 「출신」이라는 문구를 쓸 수 없다고 정리합니다. 그 기관에서 무엇을 했는지, 곧 그곳을 졸업했는지, 그곳에서 수련을 마쳤는지, 어떤 직함으로 몇 년 동안 일했는지를 기간과 함께 분명히 씁니다. 학력이라면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처럼, 수련이라면 수련을 마친 기관과 진료과를 함께 쓰는 식입니다.

배너처럼 글자 수가 적은 곳에서는 무엇을 남기나요?

공간이 좁으면 예전 직함을 빼고 지금 직함만 남기는 편이 낫습니다. 예전 직함을 꼭 넣어야 한다면 「전」과 기간은 빼지 않고 기관 이름을 줄이지 않은 채 한 줄만 넣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전」만 빼고 줄이면 바로 앞에서 본 누락의 꼴이 되므로, 줄여야 한다면 예전 직함 줄 전체를 빼는 쪽을 택합니다.

예전 직함이 더 알려져 있으면 앞에 적어도 되나요?

앞에 적더라도 「전)」과 기간은 반드시 붙여 씁니다. 다만 첫 줄을 예전 직함으로 시작하면 환자가 그 줄을 지금의 직함으로 읽기 쉬우므로, 첫 줄은 지금의 소속과 직함으로 두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예전 직함이 더 알려져 있다면 둘째 줄에 「전)」과 기간을 붙여 쓰고, 본문 설명에서 그 경력이 지금 진료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한 문장으로 풀어 주는 편이 오해 없이 경력을 알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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